​저는 10월 4일에 출산하여,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평일 10일), 김영희 관리사님과 함께했습니당.

첫아이라 모든 게 낯설고 서툴렀던 시기에, 정말 큰 힘이 되어주신 분이에요.

아기 케어는 기본으로 잘해주셨고, 제가 궁금한 점이 많아 이것저것 여쭤봐도 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실제로 하나하나 보여주시며 알려주셨어요. 10일 동안 정말 많이 배웠고, 덕분에 지금은 아기 돌보는 게 훨씬 자신감이 생겼어요.

특히 저희 집은 강아지가 함께 있어서 위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관리사님은 출근하시자마자 청소로 하루를 시작하셨어요. 아기 용품은 직접 열탕소독까지 해주시며 항상 청결을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우리 아기를 정말 ‘자신의 손주처럼’ 대해주셨다는 거예요.
“우리 애기~” 하시며 노래도 불러주시고, 품 안에서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저와 아기뿐 아니라 남편, 그리고 반려견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가족 모두가 감사한 마음으로 10일을 함께했답니다.

이제 관리사님과 인사드리려니 아쉽지만, 덕분에 마음 든든하게 육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만나실 다른 산모님들께도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