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사항을 따로 드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모든 것을 세심하게 잘 케어해주시는 여사님 덕분에

둘째 케어도 수월했고 매 순간이 아쉬울 정도로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정말 가족처럼 예뻐해주시는게 눈이 아닌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전날 아이 수유 양, 수면 정도를 이야기 나누면서

텀 관련 이야기로 엄마인 제가 약간 농담삼아 툴툴거리면

그래도 우리아가는 무조건 최고라면서

잠을 안자도 텀이 짧아도 무조건 잘해주고 있는 거라면서

아이 귀에 칭찬을 한가득 해주시는 것을 보고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정말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신경써주시는 것 같은

건강한 식단에 매일 몸이 디톡스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말에 아이들과 단둘이 있다보면 요리는 사치요

밥도 다 자극적인 배달음식으로만 먹게 되는데

매일 새반찬을 건강식으로 구성해주신 덕분에

정말 초반에 무거웠던 몸이 점점 붓기가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건강식 위주로 먹어서인지 몸무게도 많이 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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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워낙 부지런하셔서 집이 ... 집주인인 저보다

더 꼼꼼하게 환기, 청소에 신경써주시고

5분도 안쉬시고 계속 부지런하게 움직이시는 터라

아이 잘 때 조금 숨 좀 돌리시지 ... 하는데도

심심하시다며 평소 손이 안닿는 수납함까지 정리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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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는 조리원에서부터 엉덩이 발진, 피부 홍반,

눈물샘이슈, 낮잠 안자는 참새아기로 정말 손이 많이 가는 타입이었어요

특히 눈은 거의 한달동안 뜨지 못할 정도로 눈꼽이 매초마다 올라와 눈을 덮었었는데

병원에 동행해주실 때도 꼼꼼하게 아기 케어해주시고

집에서도 끊임없이 안구마사지해주시고

주말에도 아이 컨디션과 눈이 걱정되신다면서 연락을 주시며

진심을 다해 아이를 위해 생각해주시더라구요

의심많은 제가 오히려 산후관리사님 안오셨으면 큰일날뻔했겠다 싶은 나날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