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사 | 인천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받고 진짜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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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ica 작성일25-09-04 12:42 조회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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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에 남편이나 친정엄마가 산후도우미 한번 알아봐야되는거 아니냐고
했었거든요?
그때는 그말듣고 조리원에서도 어짜피 배우고 할텐데 굳이 필요할까싶기도 했고
나도 엄마인데 애기 하나 내가 못 보겠어? 이런 바보같은 마음이 있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좀 한심...
막상 아이 낳고 보니…
트름 시키는 것도 매번 실패하고 기저귀는 갈았는데 애기는 계속 울고…
하루 종일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했어요....
그러다 보다못한 남편이 급하게 위드맘케어 신청했는데
와… 이걸 왜 처음부터 안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시는 순간부터 수유도 해주시고
빨래도 도와주시고 트름자세도 알려주셔서 저녁어도 조금 덜 힘들게 트름 시켰어요.
그리고 밥상… 저는 솔직히 기대 안 했거든요?
근데 항상 맛있는 음식 차려주셔서
잘 먹었어요.
자극적인 거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젓가락이 더 가는 거 있죠.
집안일은 제가 원하는 부분만 깔끔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수유 끝나면 바로 젖병 세척이랑 소독까지 척척 해주시고
정말 회복에 신경쓸수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비용이 아깝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안 썼다면 제 몸도 망가지고
애기도 훨씬 힘들었을 것 같아요.
위드맘케어는 단순히 도와주는 게 아니라
엄마랑 아기를 같이 회복시켜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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