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동안 저희 아기를 돌봐주신 유영수 산후 관리사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천글 올립니다 ^^

첫 아이를 낳고 모든 것이 낯설고 불안한 시기에 선생님을 만나게 돼서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아기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신다는 것이 매 순간 느껴졌습니다. 항상 아기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예쁜 옷까지 선물해주셔서 잘 입혔어요. 무엇보다 아기가 선생님을 볼 때마다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보면, 아기와 선생님과의 교감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또, 선생님은 매일 출퇴근 시간을 철저히 지켜주셨습니다. 늘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시고, 가끔 일이 늦어져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함께해주셔서 제 마음이 참 편안했습니다. 위생에도 항상 신경을 써주셨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셨고 실내용 양말도 따로 챙겨오시는 모습에 위생에 예민한 저도 깊은 신뢰를 느꼈습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장난감도 다양하게 활용해주셔서 아기가 정말 즐거워했어요. 그리고 개월수에 맞는 장난감도 추천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제가 피곤해서 아무 말씀 못드릴 때가 종종 있었는데, 선생님은 매번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아서 척척 해주셔서 항상 든든했어요. 

저희 집 살림도 내 것처럼 아끼고 절약해주시는 모습에 제가 오히려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요리 실력도 정말 뛰어나셔서 매번 반찬을 너무 맛있게 해주셨고, 간단한 재료만 있어도 먹고 싶은 음식을 뚝딱 만들어주셔서 감탄할 때가 많았어요(선생님이 해주신 장조림, 감자조림, 어묵볶음 진짜 맛있었어요ㅎㅎㅎㅎ)

육아와 살림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셔서, 첫 육아에 불안했던 제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셨고, 특히 더운 날씨에도 아기 병원 일정에 기꺼이 동행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정이 많고 따뜻한 분이셔서, 함께하는 매 순간 제 마음까지도 편안하고 안정될 수 있었습니다. 아기와의 소중한 시작을 이렇게 든든하게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젠가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좋은 분이셨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할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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