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 산후도우미 업체 위드맘케어에서 산후관리 받은 초산모 양은정입니다. 

정부지원은 최대 3주지만 1주 자부담으로 연장해서 관리사님과 4주를 같이 보냈네요~ 덕분에 몸도 많이 회복되어서 지금 이렇게 추천 글을 씁니다. 

일단 안양 산후도우미 업체 중 위드맘케어를 선택한 이유는, 제일 크고 관리사 숫자가 많아서, 만에 하나 스케줄 조정이나 관리사 교체가 필요할 시, 좀 더 용이할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결론은 아주 만족이었네요.

그리고 저와 4주를 함께하셨던 김미애 관리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시작 전날, 문자로 먼저 따뜻하게 인사해주셔서 좋았고, 15분 정도 일찍 와주시는 것도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어요.

모유수유를 원했던 저는, 모유 양이 안 늘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곤 했는데, 잘 먹고 잘 쉬어야 잘 나온다며,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시고, 틈날 때마다 들어가서 쉬라고 말씀해주시곤 했답니다. 

처음엔 쉬어도 되나 싶었는데, 나중엔 관리사님만 믿고 안방에 들어가서 자고 나오곤 했더니, 새벽육아에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정말 우리 아기를 너무너무너무 예뻐해주셨어요. 볼 때마다 예쁘다고 칭찬해주시고, 아기가 놀 때 말도 많이 걸어주곤 하셨네요.

BCG접종 & 1차 영유아검진 때문에 병원에 가야할 때도, 얼굴에 올라온 태열 때문에 소아과에 갈 때도 관리사님이 아기를 직접 안고 가주셨어요. 저의 손목 보호를 위해서… 너무 감사해요. 동네 소아과도 좋은 곳으로 추천해주셔서 믿고 갔답니다. 

그리고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셔요. 그리고 손이 무척이나 빨라서 밥상 차려주시는 속도가 정말 빨랐어요. 먹고 싶은 음식 재료 사다 놓으면 뚝딱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종종 본인 집에서 싱싱한 식재료 가지고 와서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남편 퇴근해서 저녁에 오면 같이 먹을 수 있게 양도 넉넉하게 만들어 주셔서, 한동안 밥걱정 없이 지낼 수 있었네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혼자 안방에 들어와 후기를 쓰고 있는데, 너무 아쉽네요. 관리사님의 따스한 눈빛과 말씀,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그동안 저와 아기 케어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