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출산 후

4월 말 조리원에서 퇴소하였는데요!

지인들이 퇴소 후 부터가 멘붕이라고 해서

그 날 부터 도우미를 바로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퇴소날이 평일이였어요!

시작 시간인 9시보다 늦은 11시부터 시작이였지만

빠르게 집에서 적응할 수 있어서 잘한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도우미분은 정해진 항상 일찍 오셔서

아침 식사와 요리부터 해주셨구요~

밤새 아이가 잠을 못잔 날에는

도우미분만 오시기를 기다려서

아이 달래고 재워주시고

저는 방에 들어가 수면 보충을 했습니다!

우선 손이 빠르시고 식재료만 보시고도

밑반찬과 국 알아서 착착해주시구요

오시면 못다 잔 잠 자느라 바빠서

반찬 요청이나 주방살림, 양념장 등등

따로 설명드리지 못했는데요.

연륜과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알아서 주방 정리를 깔끔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서 살림팁도 알려주셨어요!

사실 이런 것보다

제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아이를 정말 예뻐해주시고

만져주시는 손길이 한없이

부드럽고 조심스러워서

아이도 편안한 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곁에서 아이 다루는 걸 정말 많이 배웠어요.

제가 완모를 희망하고 있어서

모유수유를 지지해주시는 관리사분을

업체에 미리 요청했는데요.

와주신 관리사분이 모유수유가 어려울 때마다

따뜻한 말로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또한 수유텀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아이를 잘 달래주셔서 제 수면과 수유가

규칙적으로 가는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목욕해주시는 것도 빠르고 스무스하게 해주셔서

막 주애는 병원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긴장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럴 때 관리사님이 외출할 때 챙겨야할 것, 꿀팁도 알려주셔서

검진 무사히 잘 받고 왔습니다!

거기다가 남편이랑 외출까지 가능했어요ㅠㅠ

위드맘케어 업체를 처음 정할 때에

소통이 잘 되고 답변이 빠른 곳을 고른 것이였는데요.

마지막까지도 문의에 친절하게 응해주시고

안양사랑페이 사용도 간편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덕분에 2주동안 잘 회복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