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면서 정부 지원으로 산후도우미 이용이 가능해 안양 위드맘케어에서 산후도우미를 요청했다.

업체를 선정하는게 고민이 좀 있었는데 우선 규모가 커서 나랑 안맞는 분이 와도 빠르게 교체가 가능한 점과 베테랑인 산후도우미가 많을거라는 판단하에 안양 위드맘케어에서 최종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출산일이랑 일정이 맞지 않아서 서로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때 자주 연락하면서 일정을 조율했다.

나같은 경우에는 출산 예정일과 실제 출산일이 맞지 않아서 3일정도 산후도우미 관리사님 없이 아기를 봐야해서 처음엔 막막했는데 집에 방문하신 관리사님이 아기를 잘 봐주셔서 나중에는 추가로 3주 연장도 진행 하였다.

결과적으로 4주 이용 후 추가로 3주를 연장해서 총 7주동안 관리사님과 함께 생활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무척 만족해서 후기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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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기를 예뻐해주시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기 분유를 줄때나 기저귀 갈때 씻길때 모두 아기한테 큰 소리로 말을 걸어주고 부드럽게 스킨쉽을 하면서 아기가 편안할 수 있게 해주셨다.

놀아줄때도 옆에 앉아서 아기 마사지도 해주시고 아기랑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처음에는 아기랑 관리사님 둘만 있어도 되는건가

했는데 방에 들어가서 자고 있을때 아기를 너무 잘 봐주셔서 안심하고 쉴 수 있었다.

나중에는 신뢰가 쌓여서 잠깐씩 외출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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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응아하고 나서도 항상 물로 깨끗하게 뒷처리 해주시고 기저귀 채우는 법이나 단계 바꿔줘야 할때도 세심하게 알려 주셨다.

아기가 너무 작아서 목욕 시키는게 제일 곤욕스러웠는데 내품에서 목욕할땐 울던 아기가 관리사님 품에서는 그래도 편안하게 목욕을 했고, 어떻게 아기를 안고 씻겨야 하는지 모르던 내게 씻기는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주셨다. 처음엔 관리사님 옆에서 목욕하는걸 지켜만 봤는데 나중엔 혼자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만두실때 쯤에는 내가 아기를 안고 목욕시키고 옆에서 관리사님이 코치해주는 식으로 아기 목욕을 시켰다.

로션 같은 경우도 아기니까 조금만 발라야 한다 생각했는데 건조해지기 쉬우니 듬뿍 발라야 한다고 알려주셔서 촉촉하게 아기가 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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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같은 경우는 아침에 식재료를 준비하면 원하는데로 준비해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신다. 상차림 깔끔하게 해주시고 주방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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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침에 지각 한번 없이 매일 9시보다 조금 일찍 오셔서 탈의 후 마스크를 쓰고 업무를 시작하시고, 접종같은 병원 일정이 있어서 일찍 병원에 가야 하는 날이면 먼저 일찍 나오셔서 아기목욕도 미리 시켜주시고 같이 병원 스케줄도 해주셨다.

아기를 보다보면 의견이 안맞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럴때 내생각을 말씀드리면 수긍하시고 최대한 따라 주셔서 개인적으로 그부분을 제일 감사드린다. 이런 점때문에 4주가 지난 후에도 추가로 3주를 연장했던것 같다. 덕분에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고 계시는 동안 내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관리사님에게 감사드린다. 

예약자명: 홍자영

관리사명: 유애자 관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