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 장예솔

관리사: 유금희 

유금희 관리사님 배정되어 13일간 함께 했는데, 아기케어는 물론이고 다른 살림부분도 많이 도와주시고 배울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형식적인 아기케어가 아니라, 아기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밤새 소변으로 인해 축축한 엉덩이를 제일 먼저 씻겨주시고,세수를 시켜주시고, 수유량이 감소하는 아기를 달래면서 최대한 더 먹을 수 있게 노력해주시고 (3kg 미만으로 태어나 따라잡기 성장이 필요한 아기였습니다), 아기가 말똥말똥 할 때는 터미타임이나 흑백모빌로 놀아주시면서 조리원에서 막 퇴소한 초보 엄마가 완벽하게 챙기기 힘든 부분을 다 도와주셨던 것 같아요.

소아과에서 BCG 접종하고 나서 주말동안 아기 상태도 카톡으로 챙겨주시는 걸 보고 정말 진심으로 아기를 돌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했어요!  

아기 케어는 물론이고 매끼니를 건강식으로, 혹은 산모가 먹고싶은 음식으로 차려주시고 주말에 먹을 수 있게 금요일에는 넉넉하게 양껏 준비해주시고, 서비스 시간이 끝난 이후에도 끼니 거르지 말라고 제육볶음이나 국 끓여서 냉동해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챙겨먹었습니다~!!

덕분에 잘 쉬면서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