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꼭 해야한다 해서 고민 끝에 신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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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리스트 받아

등급이 괜찮은 업체를 골라 ' 위드맘 케어 ' 로 선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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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가리고 말수가 적은 지라.. 어떤 분이 오실지 걱정되었는데

말씀도 편하게 해주시고 강요하는 것도 없으셔서 좋았어요.

요리솜씨도 좋으셔서 먹고 싶은 거 말씀드리면 해주시고

저녁에 먹을 것 까지 신경써서 많이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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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하고 나서 새벽 내내 울고 잠을 안자서

정말 피폐해져있었는데... 관리사님 오시면 아침먹고 아침내내 푹 자서 체력회복 할 수 있었어요..

만약 안계셨다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 제 정신으로 못 살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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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오후로 젖병소독도 잊지 않고해주시고 청소도 깔끔하게 잘해주셨어요 ^^

빨래도 아기빨래 어른 빨래 나눠서 요청드린대로 해주시고

마른 빨래도 다 정리해주시고... 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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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낯선 사람이 집에와있어서 불편하고 자꾸 아이 확인하고 그랬는데

가끔은 아이 맡기고 동네산책하기도 했네요..

집에만 있어서 넘 답답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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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셨어요.

이름 불러주면서 놀아주시기도 하고.. 2주동안 관리사님 덕에 편하게 지냈어요.

3주할걸.. 2주만해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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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할까 3주할까 고민이신 분들은 꼭! 3주하세용....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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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둘째가 생기면 관리사님 또 뵙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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