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낳고 5월에 둘째 출산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산후조리를 어떻게할까하다가

고민도 없이 산후조리원 가려고 예약 다 해놨었는데요..

첫아이가 임신기간 내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ㅜㅜ 그냥 조리원 취소했었어요.

근데 저처럼 의외로 조리원안가고 

바로 집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후기를 써봅니당

조리원 안가기로 결정했을때 제일 걱정이 된건

제몸보다도 신생아의 건강이었어요.

다행히도 퇴원후 한달정도 후에 아기 검진했더니 

다행히 매우 건강하더라구요~

뭐 당연히 조리원을 못갔으니 

바로 산후조리이모님을 불렀구요

너무 다행이었던게 조리원 미입소 결정한게 

퇴원전날이었는데.. 전화상담해주시는 분이 

당장 다음날 출근가능한 좋은 이모님 섭외해주시고 

제 불안해하는 마음도 잘 달래주셔서 

안심하고 계약할수있었어요.

또 제 걱정이 무색하게 좋은분이 와서 아기를 봐주셨어요.

와주신 이모님이 자녀 육아경험이 많으셔서 그런가 

아기 기질도 빨리파악하셔서 육아조언도 해주시고 

가끔 사비로 저를 위해서 백숙도 해주셨구용

거기다가 끝나는날에는 아이한테 입히라고 하면서

내복까지 사다주시기까지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도움도 많이 주시고

아이도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ㅠㅠ

이모님 도움이 정말 컸던거 같아요~

덕분에 전 신경쓸일이 없이 너무 너무 잘쉬었습니다!!

산후도우미님 선택하실땐 역시 경력이 중요한거같아요~ 

일 하신지 몇년 되셨는지 여쭤보는 정도는 

실례가 아닐테니 꼭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제는 솔직히 조리원 아니어도 산후조리가 

괜찮다는걸 알려드리려고 쓴거니까

혹시 고민이신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예비맘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 아이는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