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걱정 많은 초산맘이에요.. ㅎㅎ 

이사오고 얼마 안되어서 출산을 하게 되면서 산후도우미 분을

어디서 요청해야 할지도 걱정이 많았는데 후기들 찾아보다 

소개를받고 관리사분을 만나게 됐어요~

출산하고 난 뒤에 호르몬 변화가 커서 그런지..

더더욱 걱정+예민 가득인 저에게 항상 상냥하고 차분하게

대해주시고 ㅜㅜ

아기도 언제나 예뻐해주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2주 동안은 그래도 걱정을 조금 내려놓고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걱정하는 부분들 말씀드리면 항상 웃으며 공감해주시고

잘 들어주신 덕분에 우울함이나 힘듦을 좀 덜어낼 수 있었구요

푹 자고 낮엔 준비해주신 식사도 맛있게 먹고~

필요한 시간엔 병원도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었네요..!!

안계셨다면 혼자 움직이거나 ㅠㅠ 남편 시간내서 연차내도록하고

병원 다녀오고 했어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움 줄이고 

충분히 쉬는 시간을 가지길 잘했다 싶어요 ^^ 

도움을 받는것도좋지만 어디서 누구에게 도움을 받느냐도

참 중요하다 생각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