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에 셋째를 낳고 둘째때 이용했던 '위드맘케어'를 또 이용했습니다.

둘째처럼 정부바우처 최대 20일이었습니다.

첫날 오시자마자 청결은 기본!

손 닦고 앞치마 하신 후에 아기부터 확인을 해주셨어요.

첫째, 둘째 등원에 정신없이 몇가지만 알려드리고 나왔는데

나갔다오니 어질러져있던 방이 깨끗해지고 청소하고 계셨어요

젖병소독기를 쓰기도하고 저는 열탕을 자주못해서

일주일에 한번만 해주셔도 된다했는데 거진 매일 열탕을 해주셨고

빨래도 분리가 많았는데도 모두 제가 원하는대로 해주셨어요

손이 아주 빠르셨습니다

단유를 일찍해서 먹는것에 제한이 없었고

입맛이 없어 식욕자체가 없었는데

항상 밥걱정해주시고 잠도 자라고 자라고 해주셨어요

매일같이 아이스커피를 사마셨는데

커피 좋아하는것을 캐치하시고는 드립백커피를 내려주셨어요

ㅎㅎ 매일 새로운 맛으로 가져와서 나눔해주신 관리사님이십니다

낙지덮밥도 관리사님이 가져와서 해주신 ㅠㅠ

다시 생각해도 너무 친절

제 밥보다는 아기를 밥을 부탁드렸는데

뚝딱뚝딱 해주시고 먹여주시고 쉴틈없이 계시다 가셨어요

만~~~~~약 ㅋㅋㅋㅋㅋ 넷째를 낳는다면

저는 이 관리사님 할겁니다

지금 지인에게도 추천추천했습니다

일찍오셔서 늦게 퇴근해주셨는데

아기가 셋인 저에겐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첫째 둘째는 관리사님 오시면

쏠랑 달려가서 제 옆에는 오지도 않았어요

저도 아기도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유쾌하신 관리사님과 수다떠느라 잠도 안잤어요

정말 너~~무 잘 맞았는데ㅠㅠ 가시는 날 아쉬워서 눈물날뻔

위드맘케어 이수연관리사님 추천드려요 엄청엄청

저만 알고싶은 관리사님이지만 저는 이제 끝났으니

좋은 산모들이 좋은 관리사님 만나길 바라며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