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사 | 성미자이모님~~~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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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유미 작성일18-04-25 10:35 조회2,306회 댓글1건본문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목욕하는것도 배우고
젖몸살도 없고 모유도 생각보다 잘되는거 같아서 신랑이랑 둘이 해보려고
자신감이 약간 차있었어요.
근데 왠걸요.... 퇴원해서 오자마자 바로 멘붕이였어요.
정말 조리원에서 수유콜와서 잠깐씩만 아기 보던때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순한줄 알았던 아기가 하루종일 울고 수유텀도 엉망이 되었고......ㅠㅠ
그래서 급하게 산후도우미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다른곳은 급하게 알아보는거라서 그런지 자세히 제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으시려하고
바로 딱딱하게 사람 없다고...ㅠㅠ
근데 위드맘케어 상담해주신 실장님은 정말 다르더라고요. 얼마나 힘드시냐고,, 혼자하기 힘들꺼라고..
그 말한마디에 울컥.. 바로 내일은 안될수 있다고 몇일 기다려줄 수 있냐고 해서
당연하다고 좋은 분만 꼭 해달라고 하고선 몇일이 몇주처럼 기다렸지요.....
당일 딱 이모님이 오셨는데...
손부터 딱 씻으시고 옷갈아입으셔서 아기부터 봐주시면서 이것저것 수유상황이랑 아기체크해주시고
음식도 모좋아하냐고 물어봐주시고.. 진짜 너무너무 구원자같았어요.
모든거 척척해주시고 모유수유도 도와주시고 걱정말라고 쉬라고 해주시고..
여튼 성미자이모님계셨던 3주가 천국이였어요.
둘째는 조리원 안가고 이모님 부르려고요.......
둘째까지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이모님오셔서 도와주시고 하면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이..^^
여튼 이모님계시는동안 정말 낯가림 심한 저도 아기도, 신랑도 잘 지내고
따뜻하게 보냈어요...
항상 건강하게요.. 감사했어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다행히 젖몸살도 안 오고 모유수유도 잘 되시는거 같아 참 다행이다 생각되네요
그래도 조리원 다녀오시고 혼자 하실려면 여러가지가 힘이 드시는게 당연해요.
초산이시라 육아 경험이 없으시니까요.
경험 많으신 관리사님이 하시는거 많이 보시면서 그런 육아케어가
산모님께서 육아 하실때 많은 도움이 되신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모유수유 아직도 잘 하시고 계시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이쁜 아기 키우시길 바랄게요.
산모님
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