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만족하는거 몇가지중 제일 만족하는것이 산후도우미 서비스였어요

첫째땐 친정엄마가 도와주셔서 둘찌지만 처음 산후도우미 이용해봤거든요!

이런저런 사건사고는 둘째쳐도 카페글만봐도 스트레스 받는 맘님들도 계셔서

둘찌니까 혼자할까 생각했다가도 (엄마가 관절이 안좋으셔서 못도와주시는 상태여서요)

첫찌 등하원 하거나 목욕생각만해도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야 할것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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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반,기대반으로 이용한 산후도우미 이모님은 김신회이모님이셨어요~~

소독기가 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열탕소독을 해주셔서 결하게 유지해주셨어요

아이있는 주위는 머리카락도 떨어진게 안보일정도로 청결을 유지해주시고

밥준비하시고 밥차리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몸이 너무 힘드시겠다 싶었는데

괜찮다고 걱정안해도된다고 하셨는데 에어컨을 켜뒀어도 불앞에서 요리하시니

더워하시는것 같아서 친정엄마가 주신반찬 있으니 많이하지 않으셔도 된다해도

저희 첫찌 잘먹는요리들 꼭 한두가지씩 더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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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상한것보다 더 편하게 잘 지낼수있었고 산후도우미가 아이를 많이 예뻐해주시는 분이라 맡기고 쉴수있을정도로 믿음도 있었어요

말씀이 거친 분이셨으면 아마 힘들었을텐데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 분이오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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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얼굴에 열꽃이 피어서 아이 얼굴은 제가 관리하겠다고 했는데

예민한 부분이라 피부는 제가 만져주길 원했는데 이것도 다 잘 들어주셨어요

아기목욕때도 빠르고 꼼꼼하게 해주셔서 둘찌도 잘 울지 않고 몸에 로션도 안빼놓고 잘 발라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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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위한 식사도 성의있게 해주셔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카페글 보다보면 이모님께서 대충 후라이 해주시고, 집반찬들 꺼내서 차려주시는

경우도 있다고 했는데 저희 이모님께서는 둘찌 푹잘때면 평소보다 반찬 1~2가지라도

더해주시려고 하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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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추가금이 1일 5천원 붙는다고 해서 사실 이용전엔 이해가 안갔는데 저희 첫찌 하교도 도와주시고,

첫찌 잘먹는 반찬도 추가로 해주셔서 마지막날 감사해서 추가요금+상품권으로 더 넣어드렸어요

이렇게 편할줄 알았다면 4주로 할걸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작후에는 이용기간을 바꿀수 없다고 해서 후회 많이 했습니다 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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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모님 만나는것도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기와 저까지 섬세하게 케어해주신 김신회 이모님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