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조리원에만 있다가 집으로 오니,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아… 도와주실 분이 꼭 필요하다…” 싶더라구요.

결국 산후도우미를 구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처음부터 바로 불릴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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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후풍이 와서 몸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경험 많고 좋은 분을 꼭 만나고 싶었고 상담도 여러 곳 받아보면서 진짜 신중하게 선택했어요.

아기를 진정성 있게 정말 잘 봐주실 분이 간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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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원을 일주일에 두 번씩 가야 해서 그때마다 홈캠으로 아이 상황을 체크했는데 이모님이 너무 잘 봐주시니까 큰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처음엔 남편이랑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며칠 함께 지내보니 신뢰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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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먹이고 나면 꼭 시원~한 트름 소리 들릴 때까지 안아주시고

자장가도 부르시는데 아이 표정이 진짜 안정감을 느끼는 게 보였어요 🥹

건조한 겨울이라 피부가 빨갛게 터서 걱정됐는데 보습도 꼼꼼히 해주고 가습기도 물 떨어지기 전에 먼저 보충해주시는 센스… 진짜 만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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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후풍 때문에 누워 있어야 할 때는 “쉬고 싶을 때 마음껏 쉬세요~ 아기는 제가 볼게요” 이렇게 말해주시는데 엄마 같고, 언니 같고… 너무 감사했어요.

역시 베테랑 관리사님은 다르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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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중에 출산 예정자가 있었다면 바로 추천하고 싶은 이모님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제 주변엔 그런 지인이 없네요ㅎㅎ

지인 추천은 늘 조심스럽지만… 이모님은 진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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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장보기는 꼭 직접 가야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아기 나오고 나서는 완전 배달파로 바뀌었어요.

이모님이 배달로 시켜둔 재료들로 식사도 척척 해주시고 설거지까지 정리까지 싹~ 제가 신경 쓸 건 장보기 외엔 없었어요.

이런 게 바로 천국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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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산이고 정부지원 받아 부담 없이 이용했는데 상담할 때 보니까 둘째맘님들도 정부지원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위드맘케어에 문의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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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진옥 관리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 둘째때 또 뵙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