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월에 예쁜 아기를 맞이하였어요.

그렇지만 대전에 연고가 없던 저희 부부에게는

육아가 처음이라서 너무 두렵고 걱정도 많이 되었어요

병원에서 조리원, 조리원에서 집으로 와서

육아에 실전으로 돌입하다보니

너무 힘들기도 하고 어떻게 케어해야할지도 모르는채로

산후도우미님을 맞이하였답니다

구세주가 따로 없었죠 !!

이모님께서 아기를 봐주셔서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아기를 키우는 방법이나 노하우들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셔서

지금도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아기를 잘 키우고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집에 와서 아기를 봐주실때

남이기도하고 모르기도하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족처럼 잘 돌봐주셔서 마음이 놓여서 믿음이 갔었고

개인적인 일이 있을때에도 믿고 맡기고

외출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나 기억에 남는건

산후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는 날

점심을 먹기 애매한 시간이라 그냥 점심을 패스하고 가려고

이모님께 말씀드리고 나가려는데,

병원진료도 언제 끝날지 모르고

진료대기도 얼마나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니

배고프기도 할테고 따뜻할 때 먹고가라고

이모님께서 외출시간에 맞춰 감자를 삶아주신적이 있어요.

아기 케어도 프로페셔널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저까지 섬세하게 신경써주시고,

감자보다도 따뜻했던 이모님의 마음에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둘째를 낳는다면

둘째도 꼭 !!

저희아기를 맡아주셨던 이모님께 부탁드릴거에요

점심식사를 패스하는 날이면 이렇게 이모님께서

저녁에 남편과 함께 먹으라며

저녁식사까지 챙겨주시고

무슨 음식이든 저녁까지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해주셨어요!

이모님께서 음식솜씨도 뛰어나셔서

사진은 매번 찍지는 못했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했어요

지금도 한번씩 그 맛이 그립다고 하네요 ㅎㅎㅎ

아기있는 집은 어질러져있기 마련인데,

청소와 빨래도 잘해주셔서

항상 깨끗함이 유지되었고

일정이 있을때에는 시간도 조정해서

유동성있게 서로간에 조율을 해주시는 배려도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사무실에서도 중간중간 전화를 주시며

이모님과는 잘 지내냐며, 어떤지 체크도 해주셔서

관리도 체계적으로 하고있구나 생각이 들었고,

정말 신뢰가 가는 산후도우미 업체

위드맘 케어 였어요

대전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대전 산후도우미 위드맘 케어를 추천드리며

제 후기가 꼭 도움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