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사 | 광주지사 이미숙 이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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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란 작성일21-08-24 13:17 조회1,683회 댓글0건본문
딱 두돌 터울가진 두딸맘입니다
제가 원래 이런글을 안쓰는 성격인데 너무 감사한맘으로 보답할길이 없어 이렇게라도 후기글 써요~^^
첫애는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조리원후에 바로 집으로 데려와 독박육아를 시작했어요
탯줄도 안떨어져서 목욕도 소독도 조심스럽고 육아1도 모른상태로 아기만 종일 안고있어서 손목 허리 어께 다 나갔죠
그러다 둘째 출산전 혼자 도저히 자신 없어서 산모도우미를 신청했어요
처음 바우처 지원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실장님의 친절한 도움으로 보건소 확인결과
다행히 지원이 되더라구요~^^
드디어 조리원 퇴소후 24개월 첫아이와 신생아 두따님 육아가 시작되었어요
첫애는 엄마 3주부재+동생생김 이유로 엄청난 엄마 껌딱지가 되어서 둘째 아기는 아예 돌볼수가 없는 지경이였어요
애아빠도 출근하고 혼자있는 첫 아침 울음속 육아헬이 시작되었어요 그러다 산모도우미 이모님이 오셨는데 정말 순식간에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뀌는 순간을 보았습니다 ㅎㅎ
바로 우는 아기를 안고 달래고 재우고
집안청소 식사준비를 순식간에 끝내주시는거예요
전 덕분에 껌딱지 첫아이한테만 집중 할수 있었고
상황은 평화롭게 종료 되었어요~^^
물론 저희집 오실때마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기본적으로 뿌리시고 하는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갔구요
음식도 정말 맛있고 산모는 잘먹고 잘 쉬어야 한다면서 저를 최우선으로 엄청 편하게 해주시는거예요 (감동)... 무엇보다 아기를 진심으로 이뻐해주시는게 보였어요
그리고 아기가 조리원에선 하루 3응아를 했는데 집에오니 3일째 응아를 못하는거예요
이모님이 배마사지랑 X꼬 마사지를 해주시는순간 뿌직뿌직 시원하게 터지는거있죠 ㅎㅎ (감동×2) 제속이 다시원~~ 역시 전문가 손길은 다른가봐요
손도 빠르시고 성격도 쾌활하시고 나이에비해 엄청 동안이시고(언니라 부를뻔) 둘째 모유수유할때 첫 아이가 샘부리지 않게 첫애랑도 엄청 잘놀아주시고 (감동×3)
육아 길잡이? (신생아 태열, 분유거부, 팔안아프게 아기 안아재우기, 첫아이 둘째스트레스해소법 등등) 계획도 잡아주시고 (감동×4)
정말 친언니 친이모처럼 편하고 감사했습니다
음식은 어찌나 맛있던지 이모님께 레시피를 매일 같이 물어봤어요 그와중에 밥안먹는 첫아이 반찬들과 아기김밥도 만들어주시고 ㅜㅜ(감동×5)
이제 하루 남았네요 앞으로 이모님없이 막막하지만 조언 주신대로 잘 해나가볼께요
이미숙 이모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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