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말 출산한 초산 산모입니다~!

여기 카페에서 저도 여러 후기를 읽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위드맘케어 이용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제왕절개로 출산일정이 당겨져서 거의 출산 3주?4주?전쯤 부랴부랴 알아보고 예약을 한 케이스인데요..

카페에서 여러 후기를 읽어보고 제가 가장 우선시한 조건은 아무래도 위생적인 부분이였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아기 돌봐주시는 분을 위주로 3군데 업체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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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담 받기 전까진 업체가 다 비슷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상담을 받아보니 업체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가장 친절하고 일정에 맞게 상담해주셨던 위드맘케어로 업체를 정하고 카페 후기를 통해 알아본뒤 김*주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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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 누군가가 이렇게 오랜시간 계신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관리사님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특히 첫째 주는 남편이 해외출장을 가게되어 밤에 잠을 거의 못잤는데, 관리사님께서 아기도 많이 예뻐해주시고 잘 봐시는 덕분에 오전에는 푹쉬며 모자란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기 고관절 문제로 병원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관리사님이 함께 가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병원에서도 은근 대기 시간이 있어서 아기가 배고파하거나 대변을 보면 어떡하지 했는데(두가지 상황 다발생..)관리사님께서 의연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병원도 잘 다녀왔습니다!!역시.. 프로는 프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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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맞벌이 부부라서 집에서 밥을 잘 먹지도 않고 먹더라도 배달음식이나 대충 반찬 꺼내서 먹은적이 많아서 음식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요... 관리사님께서 계란말이, 어묵볶음, 쏘야, 호박전, 닭도리탕 등등 온갖 반찬을 뚝딱뚝딱 해주셔서 나중에는 점심시간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어요 ㅎㅎ

요리도 정말 창의력의 영역이라는 걸 느낀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 보고 메뉴를 정하시고 요리해주시고, 재료가 없을경우에는 있는재료+구입한 재료로 메뉴추천을 해주셔서 좋았어요!! 저희집에 있는 재료로 이렇게 엄마가 해준 것같은 요리를 만들 수 있구나...하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요리를 하면 주방이 지저분해지기 마련인데, 관리사님은 주방정리까지 하면서.. 요리를 하시고... 뒷정리까지 완벽하셔서 주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평소 저희집 상태보다 관리사님이 요리해주시고 난 뒤가 더 깨끗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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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이 가신 지금 저는 아기 보기만으로도 벅찬데.. 아기도 보시고, 요리도해주시고, 빨래도해주시고, 청소에 열탕소독에.... 정말 만능인 관리사님이셨어요... 손이 진짜 빠르세요... 가시고 난뒤에 매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남편이 퇴근하고 나서도 많이 놀랐어요.(남편이 저보다 정리정돈 잘하고 깔끔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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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라는 기간동안 많이 정들었는데 마지막에는 정말 아쉬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 싶어요 김*주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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