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을 받아 2주 이용한 듬뿍이맘이에요.

사실 주변에서 정부지원은 안좋은 이모님이 오실수 있다고들 해서

많이 걱정했어요.

근데 상담해주신 상담사분이 절대그렇지 않다고

상세한 설명해주셔서 많은 곳중에 위드맘케어를 선택했어요.

상담할때부터 이상하게 믿음이 갔고 끌려서였는지

막상 이모님 오실때 되니까 걱정보다는 기대가 되더라고요^^

역시 제 기대대로 너무 좋은 분이 오셔서 결론은 대만족이였습니다.

사실 첫날에는 체구가 작으셔서 걱정을 살~~짝했는데

정말 사람은 외모만으로는 모르는거였지요.

워낙 손도 빠르시고 등센서 작동하기 시작한 듬뿍이 오랫동안 안고 계셔야할때도 많았는데

힘든 내색 하나 없으시더라고요.

사실 엄마인 저도 몇분만 안고있어도 힘들었는데...ㅠㅠ

그리고 너무 듬뿍이를 이뻐해주시고 저를 진심으로 위해주신다는거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칭얼댈때도 상냥한 말투로 달래주시고 입맛없을때는 부침개도 해주시고...

친정이 부산이라서 친정엄마 도움을 절대 못받는 상황이였는데 친정엄마처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마지막날에는 진짜 아쉽더라고요. 진짜 제가 그런 성격아닌데

너무 감사해서 손편지랑 상품권 준비해드렸는데 손편지만 받겠다고 하시는거

가방에 우겨서 넣어드렸네요.. ^^

어디서든 정말 사랑받는 안승숙이모님이시겠지만, 덕분이 너무나도 잘먹고, 잘쉬고 많이 배웠어요.

반포쪽에 사시는 분들은 꼬옥 이모님의 서비스 받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참, 한달에 1만원에 대여한 침대도 대만족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