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산모라 믿을만한 이모님께서 오시는게 제일 중요했는데,

여러 업체 찾아보는 와중에 위드맘케어가 제일 크고 믿을만해보여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님께서는 항상 출근시간 10분전쯤 오셔서 옷 갈아입으시고,

마스크 쓰시고, 집안 대청소부터 해주십니다.

출근해서 오시면 밤새 힘들었을텐데 들어가서 쉬라고 배려해주시고,

아기케어부터 집안일, 음식까지 도맡아 해주십니다.

처음엔 어떤 이모님께서 배정될지 몰라 반신반의했는데,

아기를 예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이고, 친정엄마처럼 저를 챙겨주셔서 점차 신뢰가 쌓였던 것 같습니다.

신뢰가 쌓이고나서는 아기 맡기고 외출도 자주 했었습니다

정부지원으로 3주만 예약을 했었는데, 3주 추가로 연장해서 총 6주 이모님과 함께했습니다.

초산모라 어떻게 아기를 봐야하는지 잘 몰랐는데,

목욕시키는거부터 수유하는 자세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경력이 많으신 분이지만 자기고집만 있지도 않으시고 제가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반영해주면서 아기를 케어해주셔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코로나시국에 이모님을 모시게돼서 걱정이 된 부분도 있었는데,

집안에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해주시고,

출퇴근도 걸어서 하시고, 백신도 4차까지 다 맞으셨다하여

안심하고 아기를 맡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모님과 정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헤어지는게 많이 아쉽네요..

위드맘케어 고명순이모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