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후도우미 불안해서 조리원에 있을때까지 혼자 케어하려고 맘 먹었었어요. 코로나도 그렇고,, 학대기사도 종종 들어서 맘이 편치 않았거든요 

근데 조리원에서 수유하다보니 막막하드라구요 

애기 목욕이며 수유하는거 등등 하나도 모르는 첫째 맘이라 덜컥 겁이나서 퇴소 5일전쯤엔가 부랴부랴 알아보고 신청했어요

전 위드맘케어에서 했는데 이유는 선택지가 없어서였어요 

고양이도 한마리 키우는데다가 신청도 늦게해서 여기저기 전화해봤는데 바로 되는곳은 없었지만 상담해주신분께서 일주일뒤는 된다고 해주셔서 위드맘케어를 선택할 수밖에없었네요 

결론적으로는 너무 만족해요 관리사님이 자칭 애니멀맘이라고 하시며 고양이 키우시고 계시고, 반려동물있으신 집들 전담하신다고 하시드라구요 ㅎㅎㅎㅎ

저희집 고양이에게 우선 다정하게 말걸어 주신거부터 넘 좋았고, 관리사님께서 따님만 3명이라 그런지몰라도 딸처럼 정말 잘 대해 주셨어요 . 

아침에는 항상 30분씩 일찍오셔서 준비해주시고,

집앞 맛집에서 사오신 에그타르트로 아침을 주시기도하고

오시면 아기 열체크, 수유시간 체크 해주셨고

밤새 아기와 제가 잔 침구를 건조기에 돌려주시고

새벽 수유한 젖병 열탕소독 부터 해주셔서

뭔가 전문적으로 케어해주신다는 느낌과

저와 아기를 위해서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주신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아기 목욕한번 시켜본적이 없는데 조리원에서 이론으로 배우고 관리사님께 실전으로 익혔네요 ㅎㅎ

음식도 정성담아서 매번 다양하게 해주시려고 하셨어요 

일주일동안 조리가 다 안된몸으로 독박 육아하려니까 

온몸이 쑤셨었는데 계시는동안 다 회복했답니다 

꽉꽉채워 3주 할걸하는 후회가....

아무튼 2주 계신동안 너무 도움이 되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있으신분들 추천해요 ㅠㅠ 

여기저기 전화해서 여쭤봤는데 타 업체들은

다 안된다고 하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