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맘카페에서 큰 도움을 받으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와중에 제 경험담이 혹시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내돈내산’ 소소한 후기글 올려봅니다~

저는 첫째때 뭣 모르고 무조건 크고 이름 많이 알려진 산후도우미 업체를 이용하였는데,

세번의 교체를 받았음에도 저와 맞지 않아 몸조리 하는 내내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요.

(진짜 할많하않 최악의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둘째때는 기필코!  좋은 업체와 계약을 하겠다며 알아보던 와중에 위드맘케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임신과출산이기에 몸조리를 정말 잘~ 하고 싶어 프로패셔널한 관리사님을 배정시켜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에오시게 된 관리사님은 경력 10년차에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요리실력도 엄지 척! 정말 친정엄마 같은분이었답니다. 

항상 오시자마자 환복과 동시에 마스크 새로 끼시고,

아이 세수와 엉덩이 부터 닦아주셨어요.

그리고 산모 아침도 빠짐없이 챙겨주시고, 

밤에 힘들었을텐데 들어가 좀 쉬라며 배려해주셨어요 ㅜㅜ 

첫째때는 미덥지 못해서 방에 들어가도 쉬는둥 마는둥 했는데, 

둘째때는 첫날 30분만에 ‘ 아 이분은 찐 베테랑이다 ‘ 라고 느껴저서 

그냥 방에가서 마음을 온전히 내려놓고 푹 쉴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  

그러니 몸 회복도, 붓기도 금방 빠지더라구요. 

하루도 빠짐없이 집안 전체를 청소기와 물걸레청소기 밀어주시고… 

침대정리에..  빨래에..ㅜㅜ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반찬, 요리, 국 너무 맛있게 해주시고 또 신랑을 위해 매운 김치찌개나 제육볶음 등 따로 해주셨어요 ㅜㅜ  아기케어는 말이 필요 없었고 저희집엔 첫째도 있는데 첫째도 너무 너무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나무랄때가 없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원래는 6주 예약을 했지만 너무 만족하는 서비스라 한달 더 연장하여 총 10주를 이용했고, 관리사님 저희집으로 모시고 싶었으나, 관리사님은 신생아 보는게 행복이시라며 ㅎㅎ  

무튼 위드맘케어, 특히 박순옥 관리사님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