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사 | 오선이 관리사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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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딸기조이맘 작성일22-11-16 15:23 조회1,97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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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에 예쁜 둘째 딸을 출산하고, 병원에서 5박 6일, 조리원에서 9박 10일, 관리사님과 4주를 보내고 나니 벌써 40여일이 지났네요^^ 오늘이 관리사님 오시는 마지막날이었어요. 관리사님 오시는 낮에는 맘껏 쉴 수 있어서 크게 힘에 부치지 않았는데 내일부터 큰일이에요..ㅋㅋ
동네 언니가 맘카페에 올라온 산후도우미 추천 후기를 공유해준 덕분에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출산이 얼마 안남은 때에 신청을 해서 업체에서는 원하는 때에 관리사님 배정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었어요. 하지만 이 럭키맘은 조리원 나온 다음 날 원했던 관리사님을 배정받았답니다^^ 앞에 산모분이 연장을 고민하다가 안해서 제가 원하는 날에 오실 수 있게 됐어요.
코스트코에서 LA갈비 한 팩 사와서 양념 부탁드렸는데 진짜 맛있는 거에요. 첫째가 너무 잘 먹어서 두고두고 먹겠다고 2.5kg짜리 3팩을 사서 다시 부탁을 드렸어요..ㅋㅋ 김치통으로 한 통 가득 나오더라구요^^
마지막날은 부탁드린 카레를 한 솥 끓여주고 가셨어요~ 마지막날엔 원하는 거 이것저것 해주고 가신다고 다 말하라고 하시고.. 산모를 진짜 많이 생각해주시는 분이셨어요. 덕분에 이번 주까지는 먹거리 걱정없을 것 같아요!
아침에 항상 일찍 와주시고, 오시면 아침인사로 밤새 애썼다고 격려해주셨어요. 관리사님 오시면 얼마나 마음이 편한지.. 나와서 뭐 좀 하려고 하면 산모는 들어가서 쉬라고 얘기해주시는데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아 나 쉬어야 할 때구나. 쉬어도 되는 존재구나.' 스스로 위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엄마처럼 걱정해주셨어요.
4주 동안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 다녀가시면 집안일이 마무리 되어 있고, 저녁에 먹을 밥과 반찬이 준비되어있는데 친정엄마가 왔다 간 느낌에 가슴이 따뜻하고,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람인지라 완벽할 수는 없고, 모든 사람과 잘 맞을 수 없겠지만 애기를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저를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셨다는 것만으로도 저와는 참 잘 맞았고, 상황만 된다면 연장도 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관리사님께 배운 것들+긍정 에너지로 내일부터 실전육아 화이팅 넘치게 돌입하렵니당~ㅎㅎ
댓글목록
대전세종지사님의 댓글
대전세종지사 작성일
산모님 안녕하세요 ^^
저희 위드맘케어 대전세종지사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제는 관리사님
없이 혼자서 육아하심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셔서 아이와 행복하고 즐거운
육아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시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