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맘으로 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정신없는 와중에,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만족스러워 후기를 남깁니다 :) 

하루일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관리사님은 항상 8시50분쯤 미리 오셔서 아기의 피부가 닿아도 좋은 깔끔한 면티셔츠로 갈아입으시고, 깨끗하게 손을 씻으신 후 9시부터 산모관리와 신생아케어를 도와주십니다. 

다행히 제가 배정받은 관리사님은 아기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셔서 아침에 오시면 항상 "ㅇㅇ야~ 잘잤어? 오늘도 나랑 즐겁게 보내자" 하시면서 아기에게 따뜻한 말을 건내주시면서 안아주셔서 제가 더욱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시자마자 전날 아기의 상태를 확인해주시고, 제가 미처 정리하지 못한 

전날 저녁식사 후 못한 설거지 및 부엌일을 도와주십니다. 이후 전날 저녁부터 아침까지 사용한 젖병들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시고, 열탕소독까지 깔끔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소독 후에는 제가 위생을 중시한다고 말씀드리니 위생장갑을 착용하시고 젖병을 조립해주시는 등의 청결성을 보여주셔서 감사했고,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유수유할때는 쿠션이랑 베개를 받쳐주시고 제 수유자세를 교정해주시는 섬세함을 보여주셔서, 수유를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분유수유는 아직 많이 서툴렀는데, 관리사님께서 분유수유를 많이 해주시고 트림까지 시켜주셔서 저는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는 재료만 미리 준비해두면 이것저것 냉장고에 숨겨진 것들을 활용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산모식 반찬들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청소는 매일 청소기를 돌려주셨고, 먼지가 많은 곳은 먼지도 제거해주시고 금요일에는 물걸레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주셔서 주말까지 깨끗한 상태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2시쯤 아기목욕을 도와주셨는데, 아기가 편안하게끔 신속하고 안전하게 목욕을 진행해주셔서 제가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아기빨래를 해주시고, 저녁식사거리도 준비해주셔서 남편이 퇴근 후 함께 저녁식사까지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사님과 함께하는 2주간 많이 배웠고, 편하게 몸조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시간이라 아쉬웠지만, 2주간 체계를 많이 잡아주셔서 앞으로 혼자 육아를 할때에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