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 안산시흥지사 이경옥 관리사님을 추천합니다^^ (예약자: 허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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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EWay 작성일22-11-03 16:29 조회1,7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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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2살 시흥거주 초산맘입니다
저는 조리원 2주+정부지원 산후도우미 3주를 끝낸 상황에서
<출산 후 망가진 허리+아기 90일 지나자마자 바로 복직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남편과 상의 끝에 사비로 산후관리사님을 한 달 더 모시기로 했습니다.
시흥 지역 산후관리업체 수십군데를 전화해봤는데,
아기가 신생아를 졸업했다는 이유로....대부분 거절당했어요ㅠㅠㅠㅠ
산후관리사님들이 30일이 지난 아기는 무게도 많이 나가고, 이미 다른 사람의 손을 탄 후라서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기를 받아주신 단 하나의 업체는 바로 "위드맘케어"였습니다.
아기도 큰 데다가, 보통의 9시-18시가 아닌 10시-19시 근무와 토요일 근무까지 요청드렸는데도 다행히 위드맘케어에서 가능하신 관리사님이 계시다고 하여 연결이 되었습니다.
저와 아기 입장에서는 두 번째 관리사님을 모시는 것이라, 사실 설렘보단 부담이 컸어요.
정부지원 관리사님도 워낙 좋으셨던 터라, 과연 그 관리사님만큼 좋은 분을 모실 수 있을까 싶었고... 낯 가리는 제 성격에 또 낯선 분을 집에 모셔서 적응해나가야 하는게 부담이었거든요.
근데 웬걸..? 처음부터 저를 완전히 사로잡으신 이경옥 관리사님>.<
젊으신 나이보다도 더 젊으신 마인드와, 시원시원하고 담백하신 성격,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이뻐해주시는 모습에 첫날부터 무한신뢰할 수 밖에 없었네요.
아기 이름을 많이 불러주시려고 하시는 것도 정말 좋았고..
저희 아기가 얼굴과 귀 쪽에 태열이 심한 상황이었는데, 보습 꼼꼼히 해주시고 온도 조절 잘 해주시고, 건티슈에 모유를 적셔서 꼼꼼히 팩을 해주시더니 관리사님 만난 지 5일 정도만에 태열이 싹 사라졌습니다...얼굴 뿐만 아니라 매일 목욕 후, 온 몸에 보습을 듬뿍 해주셔서 지금도 아기의 뽀얀 얼굴 피부와 보들보들한 속살 볼 때마다 어찌나 감사한지...
게다가 아기가 제 품에서는 그렇게 울어재끼는데, 관리사님 품에만 가면 기절해서 자요ㅋㅋㅋ
쪽쪽이 전혀 사용 안 하시면서도 아기를 잘 재워주시고, 재우는 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게다가 템빨 없이 자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고 하시면서 라라스베게나 좁쌀베게, 스와들업 하나씩 치우시고 다양한 자세로 재워주신 덕분에 아기가 모로반사에 금방 적응해나갈 수 있었고, 엄마인 저도 아기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잠을 푹 자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10월이라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까 아기 춥지 않도록 극세사 담요도 가져오시고, 레깅스도 선물해주시고, 아기 매번 따뜻하게 입혀주시고 덮어주신 것도 넘 스윗...
또 모빌이나 아기체육관 등 여러 장난감으로 아기랑 엄청 잘 놀아주셨어요. 제가 방에 혼자 쉬고있으면 거실에서 아기랑 놀아주시는 소리가 들리는데 정말 마음이 따땃몽글해졌습니다.
저희 남편이 수요일마다 휴무였는데 관리사님이 아기를 워낙 잘 보시고 사랑해주시다보니 아기 맡기고 외출했어요ㅋㅋㅋ수요일날 종일 데이트하며 힐링하고 관리사님 퇴근 시간에 맞춰 들어오는게 낙이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데이트도 쿨하게 지원해주신 관리사님 진심 최고...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아기 소변, 수면, 수유일지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아기 패턴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모유수유 중이라서 잘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음식도 엄청 잘 챙겨주셨어요ㅠㅠㅠ어떤 음식을 요청드려도 제 기대보다 훨씬 더 맛있는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시는 어마어마한 요리솜씨...근데 또 손도 엄청 빠르셔서 매번 감탄했습니다.
관리사님이 밥상 차려주시면 그저 앉자마자 홀려서 먹느라 사진을 많이 못남긴게 못내 아쉽지만, 우리 이경옥 관리사님의 요리 솜씨를 살짝 공개하자면...
제가 관리사님 음식 덕분에 한달동안 젖도 콸콸 잘 나오고, 살도 많이 불었습니다ㅋㅋㅋ
가끔 집에서 만들어오셨던 김밥, 특식으로 만들어주셨던 주먹밥과 떡볶이...간식으로 가져오신 맛있는 고구마까지ㅠㅠ관리사님 요리는 평생 못 잊을거에요. 남편 식사는 사실 권한 밖의 사항인데도, 저희 남편까지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무한감동했습니다.
매일 아침에 온 집안 한 번 싹 쓸어주시고, 저녁에 물걸레 청소포로 다시 한 번 싹 밀어주셔서 집도 늘 반딱반딱했어요. 손이 엄청 빠르셔서, 애기 돌보시고 집안일 하시는데도 힘든 내색 하나없이 늘 여유 넘치셔서 리스펙트...
제가 말 많은 사람도 아니고, 특히 어른들과의 대화를 좀 어려워하는 편인데 관리사님과의 수다는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저 혼자 너무 정이 많이 들어서 관리사님과 이별이 하루하루 다가올 때마다 맘이 무거워지고, 이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에는 괜히 퇴근하시면 아기 껴안고 눈물짓고 그랬네요ㅠㅠㅋㅋ둘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관리사님 또 만나고 싶어서라도 둘째 꼭 가져야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한 달동안 친정이모처럼 모든 것을 챙겨주시고, 우리 아기 인생의 한 페이지를 함께해주신 분이 이경옥 관리사님이라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둘째 때 또 만나요♥
댓글목록
시흥안산지사장님의 댓글
시흥안산지사장 작성일
감사합니다 허도은산모님^^
저희 이경옥관리사님과 함께 하시면서
서비스에 만족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우리 아가와 행복이 넘치는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