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이모님도 만족이어서 연락드려봤는데 더이상 일을 안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첫째때는 다른 업체였는데, 제가 유도분만 일자를 예정보다 2-3주 빨리 잡아서 출산하는 바람에 위드맘케어에 베테랑 관리사님을 소개 받아서 연결해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이게 잘된 일 같네요 !

조리원에서는 괜찮았던 아기 변이 조금씩 염소똥으로 바뀌어서 뭐지 했는데

관리사님이 변비 같다고 아기가 힘들어하는거 같다고 하셔서 그제서야 분유도 바꾸어 보았습니다

이제 염소똥 아니고 정상변으로 돌아와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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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역국에 지쳐있던 저에게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가끔 별미를 해주셔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묵국수인데 정말 간단하지만 엄청 맛있더라구요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집에서 종종 해먹고 있어요

집안일이든 아기케어든 별도로 말씀 안드린 부분도 세심하게 해주셔서 따로 요청드릴 필요가 없었어요

덕분에 첫째때보다 훨씬 잘 조리하고 쉬어서 그런지 몸이 아프지 않아요 (아직까지는 ,,,?)

첫째 때는 손목이고 발바닥이고 엄청 아파서 고생했거든요

다른 관리사님들도 마찬가지이긴 하겠지만 음식솜씨도 좋으셔서 전 해주신 반찬들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사실 엄마들 집에 있으면서 말할일 거의 없잖아요 ㅠㅠ

잘 맞아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하는건데 저는 관리사님이랑 대화가 잘 통해서

간식먹으면서 소소하게 얘기도 나누면서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시간 넘나 빠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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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 연장하려고 일정도 조율하고 그랬었는데, 친정엄마가 와주신다고 하셔서 아쉽게 연장은 못했습니다

제가 셋째를 낳는다면(물론 그럴일은 없겠습니다만... ㅎㅎㅎ ) 또 권송희 관리사님으로 지정하고 싶을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