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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2곳에 작성한 이용후기 게시합니다~



아이 키우느라 시간가는줄 몰라서 후기를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저는 1월 말 출산이라 2월 중순부터 산후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는데요~

카페에서 추천후기글을 보고 1월 말에서야 위드맘케어에 산후관리사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급하게 신청한거라 좋은분을 만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일당 5천원씩을 추가하면 베스트 등급의 관리사님을 배정해주신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처음 신청할 때 2주할지 3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2주만 했으면 너무너무 아쉬울뻔했어요~

저는 김순자 관리사님을 배정받았는데요 첫날 뵙자마자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8개월 된 손녀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가를 대하실 때 진짜 손주보듯이 할머니가~라고 친근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주시고 내일은 이거 해줄까요?라고 물어봐주시고 ㅎㅎ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음식 해주셔서 편하게 먹기만 하면 돼서 좋았어요~

저는 유축할때랑 애기 목욕시킬때 빼고는 방에서 잘 쉬었네요 ㅋㅋ

관리사님이 해주신 두부강정, 떡만두국, 김치말이밥 등등 너무 맛있었습니다!

두부강정은 요즘도 가끔 해먹어요 ㅋㅋ

아기 목욕, 빨래, 설거지 등 매일매일 해주시고,

부탁드리지 않아도 밥솥에 밥 안떨어지게 퇴근 전에도 밥 해놓고 가주시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다는게 느껴졌어요

3주 지나고 마지막날에는 아기랑 정이 많이 드셨는지 아쉬워하시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진심으로 대해주신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어요

처음에 산후관리사 신청할 때는 잘 안맞는 분이 오시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했는데

계시는 동안 너무너무 마음 편하게 아이 맡기고 저는 푹 쉴 수 있었어요ㅠㅠ

혹시나 둘째를 갖게 되면 김순자 관리사님께 또 부탁드리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