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66일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딸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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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도 계속 바쁘게 회사생활을 해서 산후도우미를 알아봐야지 알아봐야지 하다가 임박해서 부랴부랴 위드맘케어에 예약을 걸었었어요, 사실 많이 검색해보지도 못하고 여기가 워낙 입소문이 좋아서 그냥 바로 결정을 했고, 베스트로 예약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댁도 멀고 친정에서도 출산 후에 도와주시기 어려운 상황이었구요, 주변에서는 종종 산후도우미 괜찮겠냐고 걱정을 하시기도 했는데 전 왠지 그냥 제가 좋은 분을 만날 것 같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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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나와서도 몸 회복이 생각보다 너무 더뎠고, 시기가 환절기+꽃샘추위였던 데다가 제가 아기 태열올라올까봐 실내온도를 낮추고 자다 아기랑 둘다 감기에 걸려서 몸도 힘들고 아기도 많이 힘들어했는데, 매일 아기 케어부터 제 식사, 집안 청소, 설거지, 빨래를 정말 너무나 정성을 다해주셨습니다 ㅠㅠ 이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는데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심하게 케어해주셨어요 ㅜ.ㅜ 특히 아기한테 매일 상냥하게 말 많이 걸어주시고 온/습도, 아기 기분 등등 아기 반응에 맞춰 밀착 관리해주셔서 분유 조금만 게워내도 겁먹던 제가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제가 장 봐두거나 조언해주신 재료들로 반찬, 카레, 미역국, 백숙까지 매일 3식 걱정 없이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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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일일이 다 쓰면 다른 관리사님은 왜 똑같이 안하시는지 라고 문제될까봐 세세하게 기재하진 못하지만 제가 걱정하지 않고 병원 진료도 다니고, 다른 방에서 잠도 푹 자고 몸 회복하는데에 신경 쓸 수 있었습니다. 친한 조리원 동기 몇 명이랑 이모님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 저처럼 잘 해주신 관리사님은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젖병에 세제 묻히다가도 아기가 울면 달려가야 하고 후기를 남기는 지금도 몇 번을 아기한테 불려갔다와서 이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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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앞두고 계신 분들 위드맘케어 통해서 산후에도 회복 잘 하시고 행복한 육아 하시기를 바라며, 관리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