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둘째 출산한 맘입니다.

첫째때는 산후도우미 없이 친정엄마가 케어해 주셨고 이번에 세종 산후도우미 첫 이용 후기 남겨봐요.

첫째는 지금 5살이고 둘째를 어렵게 갖게되어서 나이터울이 꽤 있어요!

솔직히 첫째때는 산후도우미를 주위에서 부르는 사람 반 아닌 사람 반 요정도 였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 산후도우미를 부르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산후도우미를 생각만 하다가 정부지원을 받을수 있대서 결정할수 있었고 첫째를 같이 봐야해서 이부분도 산후도우미 역할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크게 비교해보자면 첫 출산에는 산후조리원에있다가 부모님이 집으로 오셔서 봐주셨기에 힘들어 하시는게 눈에보이고 너무 고생을 하셔서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산후도우미이모님이 오신이후에는 말하지 않아도 척척 알아서 할일을 하시니까 마음이 편했어요. 경력이 있으시니까 체계적으로 일을 하시는게 딱 느껴졌어요 첫아이때랑은 다르게 아이가 둘이니 할 일이 많아지고 집안에 짐도 늘어나서 정신이 없긴 한것같아요~

둘째가 오니까 첫째가 너무 좋아하고 신이나서 이모님이 애 둘을 봐주시느라 고생하셨네요~

큰아이가 감기기운이있어서 어린이집을 한 3일간 쉬었거든요

제가 매일 고생해서 어쩌시냐고 여쭤보니까 이정도는 힘든편이 아니라고 웃으시더라구요

어찌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말을 한마디를 하더라도 저의 기분을 존중해서 배려해주시며 말을 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동네에서 만난 이웃집 어머님같기도 하고 굉장히 편안하고 배려심이 깊은 이모님을 만나서 행복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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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3일간 집에있으니 어찌나 정신사나운지. 처음엔 아이가 어린이집가는데 왜 추가요금이 발생되는지 이해가 안갔거든요. 근데 첫째 집에있을때는 첫째애도 봐주시고 아이먹을 식사도 전부 다 해주시고 어지럽혀놓은 장난감도 말끔히 정리해주시고요

첫째 어린이집 다시 등원할때에는 아이 간식부터 시작해서 정리도 꼼꼼히 해주시니 1일 추가 5,000원이 너무 죄송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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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도 가끔씩 저희집에 오시면 집이 깨끗히 정리되어 있으니까 넘 좋아하셨어요. 제가 아이보는 시간이 여유로워지니 이참에 조금씩 정리좀 해보자싶어 소소하게 버릴것들 모아서 정리하고 했더니 집에 있는 시간이 훨씬 더 아늑해졌어요! 첫째때는 그냥 산더미같이 쌓인 짐들 발로 치우고 다니느라 정신이 진짜 1도 없었거든요ㅋㅋ 임신했을때도 몸이 무거워서 자잘한 짐정리들은 미루고 살았더니 더욱 정리할 정신이 없었는데 이모님이 대부분 일들을 다 도와주시니까 미뤄뒀던 짐정리도 빠르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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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유 끝나면 뒷정리도 해주시고 마사지를 집에서 받아서 마사지관리사님이 집으로 오셨었는데 그때도 아이가 방해하지 않도록 너무 완벽하게 잘 봐주셔서 너무나 편하게 마사지를 받았어요 이 순간은 너무 좋았었기에 다시 되돌리고싶은 순간이기도 합니다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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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원이 4시쯤이였는데 첫째가 관리사님을 너무 좋아해서 관리사님이 하원 시켜주셨구요 둘째도 목욕부터 배꼽소독, 완모할떄 도움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래서왜 다들 산후도우미 이용하는지 알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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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 이용한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잘봐주셨고 더 길게할걸 후회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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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드*케어 업체에서 했고 임윤*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와주셨습니다.

혹시 산후도우미 이용할때 복불복이라 부를까말까 고민하시는분들이 있다면 산후도우미 교체가능한 곳에서 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저도 여기 교체 3회까지 가능하다 해서 이용했거든요 (근데 교체 1도 안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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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케어 임윤* 산후도우미 이모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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