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지사 | 김의숙 산후관리사님 둘째맘 추천 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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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시남매맘 작성일23-10-29 22:04 조회2,21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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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첫째를 낳고
올해 둘째를 낳아 연년생 엄마가 되었어요.
제가 벌써 둘째를 낳은지 3달이 되어가네요.
둘째는 뭔가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옛날 부모님 시절에는
아기 키우면서 집안일도 다~했다는데..
요즘 사람인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우리가 산후도우미라 부르는
정식 명칭은 '산후관리사'
저는 첫째, 둘째
다 위드맘케어에서 했어요.
작년에 첫째를 낳고 맘카페에서 어떤 관리사님이 평이 좋은지
맘님들께 쪽지로 물어물어 정보를 받고
위드맘케어에 문의하니
그 관리사님은 아쉽게도 안된다고해서
다른 관리사님께 3주를 했었어요.
이번에 둘째를 임신하고
뭔가 작년에 그분께 하고팠던 게
많이 아쉬움이 남아서
올초부터 알아보았는데
다행히도 일정이 맞아서
작년에 모시고팠던
관리사님께 4주 서비스를 받았답니다.
럭키럭키!!!
조리원에서 나오고
일주일이 지난 후에
집으로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
호칭은 어떻게 불러드리면 좋을지 여쭤보니
이모님이라 불러달라 하셔서
이모님~ 이모님~ 이렇게 불러드렸네요 ^^
역시나 파주 일산에서 유명한 이모님이셔서
하루만 같이 있어봐도 알겠더라고요.
아기 목욕, 수유, 산모 식사, 청소 등
일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하나도 흠잡을 곳이 없었어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이모님이 오시고는
제가 맘편히 아기를 맡겨두고
외출도 좀 했답니다.
항상 출근하시면
먼저 깨끗하게 손을 닦으시고
환복부터 하세요.
어제 밤에는 아기가 잘 잤는지
변은 잘 보았는지
아기 상태에 대해서 물어봐주셨어요.
저는 곧바로 부족한 잠을 자러
맘편히 안방으로 들어갔고요.
제가 일어나면 점심을 준비해주신답니다.
출산하고 한달만에 집에 오니까
채소나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부끄럽더라구요.
이모님이 먹고픈 재료를 사놓으면
요리를 해주시겠다고 해서
급하게 로켓배송으로 장을 봤답니다.
아기 수유텀도 맞춰주시고
매일 아기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몸무게도 재봐주시고
아기와 놀아줄 때도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며 다정하게 말해주고
예쁘다 해주시는데
엄마인 저보다 더 잘 케어해주시더라고요.
정말 아기를 사랑하는구나 느껴졌어요.
그리고 저희는 첫째가 있어서
하루에 +6000원의 서비스 비용이 추가되었는데
아기 장난감도 정리해주시고,
빨래도 잘 정리해주셨답니다.
남편이 7시에나 퇴근하고 집에 오는데
제가 4-5시에 아기 어린이집 하원하러 가면
이모님이 퇴근하는 6시까지
첫째랑도 아이컨텍하며 함께 해주셨어요.
제 블로그 이웃들 중에
최근 출산하고 산후관리사를
여러번 교체하고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봤어요.
아무래도 관리해주시는 관리사님도
서비스 받는 산모도
서로 배려가 필요하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모든 것이 내맘대로 되지는 않잖아요.
이모님은 처음 출근하시고는
맘에 안드는 거나
불편한 부분은 바로바로 얘기해주면
제 의견에 맞춰주시겠다고 하시는데
(혹여나 제가 먹고픈 음식인데 못하는 거라면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서라도 해주시겠다고 하는 이모님은 천사 ㅠㅠㅠ 다른 음식들이 넘 맛나서 따로 요청은 안드렸어요.)
그 말에 너무 감동이더라구요!!
출산하고 잠도 부족하고 예민할 수도 있는데
특히나 저는 분만하고 후유증이 있어서
초반에는 밥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이모님께서 아기 케어도 잘해주시고
식사도 맛나게 해주셔서
온전히 저 회복하는데만 집중했답니다.
첫째 아기 반찬이랑
남편 퇴근하면 먹을 저녁 반찬도
해주시겠다고 해서
첫째는 이유식을 주문해서 먹이기에
괜찮다고 말씀드렸어요.
아기 서랍장도 분류 잘해서
정리해주신 것 보고 감탄했답니다.
매일매일 시간이 가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어요.
그리고 저희 둘째가 딤플이랑 접종으로
병원에 가는데 함께 가주셔서
얼마나 안심이었는지요.
인품도 좋으시고,
산모를 늘 편안하게 해주시고,
아기 케어는 말해뭐해요.
최고구요.
이래서 작년에 인기많은 이모님이라
내가 케어를 못받았구나..
어떤 분은 둘째 임신하자마자 예약했다던데
정말 최고의 관리사님이셨어요!!
아기 둘 키우느라 마굿간 같은
저희 집을 러브하우스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답니다.
(친정엄니가 집이 왜이렇게 환해졌냐며 ㅎㅎ)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하는 모습에서
4주 내내 감동이었고,
둘째맘이지만 첫째 낳고 까먹은
육아팁들을 많이 알려주신덕에
잘 배우기도 했구요 ^^
댓글목록
위드맘케어일산님의 댓글
위드맘케어일산 작성일
산모님 안녕하세요~~
첫째때는 스케줄이 안맞아서 다른분 하셨는데 둘째는 임신초부터 예약해주셔서 다행히 김의숙 관리사님과 스케줄이 맞아서 들어가셨네요^^
남편분 휴가로 저희랑 스케줄 맞춰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후기도 정말 너무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감동이예요 ㅎㅎ
아기들이랑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