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출산한 지인언니가 추천해줘서 위드맘케어로 예약했습니다.

언니가 추천해주신 분을 지정하려고 했는데 사실 지정해도 스케줄이 맞지 않으면 힘들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100%는 아닌지라 최대한 맞춰달라고 요청드렸고 안되면 할수없지 뭐 하는 생각으로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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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나서 업체로 연락 드렸고 조리원퇴소가 금요일이라

차주 월요일로 요청드렸습니다:) 지인언니가 추천해준 관리사님은 다른 스케줄에 들어가서

배정이 되진 않았지만 신경써서 다른분으로 배정해 주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믿고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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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오신 산후도우미 관리사님은 송민경 산후관리사님 이셨습니다.

첫 인상도 좋으시고 연세가 많아보이지 않아서 일단 마음이 한결 가볍더라구요

연세많지않은 관리사님으로 요청드렸거든요 (부탁하기 어려울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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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 께서는 저희 아기부터 시작해서 집안일도 전부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모유수유를 해서 유두보호기랑 유축기 세척을 해야하는데 이건 해주신다고 하는데 민망해서 제가 직접 소독세척한다고 했지만

이런것도 다 해주시려고 하셔서 마음은 감사하게 받았네요~

아기가 먹은 젖병은 산후도우미님이 일일히 다 열탕소독해주시고 세척도 정말 깔끔히 해주셔서 제가 설거지 하는것보다 더 청결하게 관리 해주신다고 믿게됬어요

젖병 세척솔도 물기 낭낭하게 묻어있을때는 그냥 실내에서 말리지 않으시고 햇볕에 소독해 주시는걸 봤는데 요즘엔 이모님 방식대로 가끔 햇볕소독도 역시 따라하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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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에오시면 들어오시자마자 욕실에 들어가셔서 손먼저 씻으시고 일하셨는데 제가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청결하게 해주시는점이 저는 정말 좋았어요

사실 손씻는거나 마스크 착용 때문에도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가장 스트레스 받잖아요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시니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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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제가 원하는 대로 차려주셨으며 잡채나 불고기 등 집에서 간혹 요리하신게 있으시면 가져와서

산모님 드셔보시라고도 권해주셔서 이모님 덕분에 너무 잘챙겨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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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도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마지막날 아기한테 책 선물도 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송민경 산후관리사님 찐후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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