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위드맘케어 너무 만족스럽고 적극 추천합니다.

맘까페에서 산후도우미 업체 어디로 해야 할지 여러 후기들 열심히 보다가, 위드맘케어 평이 좋아서 상담 받고 바로 예약했어요. 그 덕분에 좋은 관리사님 만나 만족스러운 3주의 조리기간 보내고 저도 후기 작성해 봅니다.

상담할 때 제가 아기 케어 위주로 부탁드렸는데 제가 정말 편히 쉬고 개인 볼 일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기를 너무 섬세하고 따뜻하게 잘 케어해주셨어요.

가장 감사하면서도 좋았던 건 우리 아기 기질하고 패턴도 잘 파악해주시고 수유텀도 조금씩 늘려주셔서 이제는 밤에도 4시간 넘게 잘자는 아기가 되었다는 거예요.

조리원에서 오자마자는 아기가 조금 먹고 조금 자고 하다 보니 먹이고 트림시키면 잠깐 눈 감았다가 다시 반복이어서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관리사님 오시고 나서 패턴이 잡혀서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이제야 아기의 예쁜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식사 관련해서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아기 보느라 정신없어서 제 밥 차려 먹을 생각은 1도 안하고 밥 생각은 하나도 못했어요.

너무 피곤해서 밥이 안 땡길 줄 알았는데 밥을 너무 맛있게 잘 해주셔서 매 끼니 싹싹 한 공기 다 비웠던 것 같아요.

당근, 양파, 감자처럼 기본 재료만 있어도 이것저것 너무 맛있게 잘 만들어 주셨어요.

아기가 푹 잘 때는 손이 많이 가는 잡채나 김밥 같은 요리도 해 주셨어요. 양도 넉넉하게 해 주셔서 남편이랑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기 돌보는 방법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아기가 왜 우는지 몰라서 어쩔 줄 몰라할 때, 아기가 왜 우는지 이럴 땐 이런 방법으로 케어하면 된다고 알려주셔서 육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둘째 생각은 전혀 없지만, 혹시나 둘째가 생긴다면 위드맘케어 김미애 관리사님께 부탁드리려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