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 이지영

관리사: 김미애 관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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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아이 출산 후 안양에서 산후관리사님 서비스 3주 이용한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중에 둘째 낳게 되면 같은 관리사님 지정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 위드맘케어에 좋은 분들만 계시는건지ㅎㅎ

정말정말 좋으신 김미애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어요!

제가 내성적인 편인데다가 인터넷에 이것저것 후기를 찾아보니, 관리사님과 잘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이 은근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김미애 관리사님은 제가 편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잘 챙겨주셨고, 살림도 베테랑이셔서 미리부터 걱정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어요ㅠㅠ

저는 모유슈유를 했는데, 젖 잘나오게 하려면 산모가 잘 먹어야한다며, 식사를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요리를 잘하셔서 다채로운 반찬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식재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건지도 막막했는데,

서비스 개시 전 미리 연락주시고 필요한 식재료를 알려주셔서 준비해두었더니

오셔서 뚝딱 차려주시더라구요.

특히 조리원에서 새해를 맞이해서 떡국 못 먹은 게 아쉬웠었는데,

어떻게 제 맘을 꿰뚫어 보신건지 떡국도 끓여주셨어요!

저는 아직 초보 살림꾼이라 그 속도와 실력이 부러웠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식사라서 밥 얘기부터 길게 적었지만,

무엇보다도 관리사님께서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참 감사했습니다.

아기가 깨어있을 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칭얼거릴 땐 노래도 불러주셔서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쉴 수 있었어요.

집에 도착하시면 바로 깨끗한 옷과 앞치마로 갈아입고, 위생관리도 철저하셨어요.

가능하다면 나중에 제가 복직한 뒤에도 김미애 관리사님께서 저희 아기 봐주시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위드맘케어에서는 산후관리만 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는 없더라구요ㅠㅠ

+ 제가 베스트관리사님을 특별히 요청한 건 아니었는데,

희망하는 기간에 이분만 가능하다고 해서 하루 5천원 추가금액 내고 베스트관리사님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이용 하루만에 ‘베스트는 괜히 베스트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후관리사 고민 중이시라면 이용자 수도 많고 일하시는 분 수도 많은 위드맘케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