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 둘째 출산했어요!

첫째때 산후도우미님께 진짜 안좋은 기억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실 이번 출산 준비하면서도 산후도우미님이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그래서 업체에 첫 컨택하면서도 제발 좋은 분으로 부탁드린다고 읍소했었는데... 둘째 때 만나뵌 이번 관리사님은 너무 좋으셨어요ㅜㅠ 벌써 너무 보고싶고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좋은 분이셨다는 기억밖에 안나요ㅋㅋ

(물어봐주셔서 여기에 적어요! 업체는 위**케어였고 동네는 서울 서대문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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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부심이 있으셔요.

첫 이 일을 시작하시게 되신 이야기 해주셨는데 나도 언젠가 관리사님 처럼 정말 사랑하는 일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까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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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기를 정말 사랑해주세요.

말로만 예쁘다 해주시는게 아니라 정말 엄마인 저보다 면밀히 살펴봐주시고 오히려 아기 예쁜 모습을 보이면 저한테 얼른 보라고도 해주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희는 첫째도 있는데 첫째도 너무 이뻐해주셨어요. 첫째가 나중에 이모님 너무 좋아해서 달려가서 안기고 귀찮게 굴기도 했어요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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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리도 정말 맛있게 잘해주셔요.

제가 집에서 원체 밥을 잘 안먹는데 뭐라도 해주시려고 항상 물어봐주시고 음식해주시면 진짜 너무 다 맛있었어요... 친정엄마께 죄송할 정도로 다 너무 맛있었어요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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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밝은 에너지가 있으세요.

제가 첫째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약간 산후 우울이 있었는데 같이 계시는 동안은 그런 기운을 못 느낄 정도로 집안 자체를 밝게 해주셨어요. 관리사님 웃음소리로 제가 다 행복할 정도였어요. 실제로 운동도 많이 하신대요 정말 몸도 마음도 건강한 분이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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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끝나고 뒤늦게 며칠 더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이미 다른 분 아기 봐주고 계셔서 더 못 모셨지만 너무 좋은 인연 만나뵈었던 것 같아서 글써보아요.

모두 행복한 산후조리 &육아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