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 5일에 둘째를 낳았습니당..두둥

아기가 크기도 했지만 첫째때랑은 다르게 나이탓인지 몸이 힘들어서 급 날짜잡아 유도분만하게 되었는데

평소 비염도 달고 살고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보니

출산하는 날 감기에 걸렸어요..

그래서 원래 계획대로라면 조리원에 들어갔어야했는데

감기로 못가게 되었어요.. 하... 계획이 틀어지니... 완전 멘붕이 왔습니다ㅠㅠ...

인생 3일차 아기데리고 나가려니... 나도 나지만.. 애를 어떻게 케어하나 걱정이 되서 머릿 속이 하얘지더라구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위드맘케어 후기를 보고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퇴원이었고 당장 주말은 남편이 출근안해서 그나마 괜찮았으나 월요일부터가 걱정이었거든요ㅠㅠ

그리고 산후관리도 신청할 생각도 못했었는데 조리원에 못간다하니 어떻게든 해야겠더라구요...ㅠㅠ

사실 첫째때는 코로나도 심했었지만 제 성격탓에 산후관리 신청안했었어요.. 낯가림도 심하구.. 뭔가 낯선 사람이 집에 와있으면 불편할꺼같아서ㅠㅠ

이것저것 불편할까봐 친정엄마도 오시지말라고 했었어요...ㅜㅜ

여차저차 불안하게 주말을 버티는 중에 산후관리사님이 배정이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급하게 신청한거라 며칠은 대기해야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얼마나 다행인지..

이것저것 걱정 많았는데 정말정말 운이 좋게도 지금 산후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걱정 우려했던것과는 다르게 우리 관리사님 진짜 너무 좋으셔서 내가 왜 걱정을 했었나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쏙 들어갔네요.

인기많으신 우리 산후관리사님... 왜 인기많으신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친정엄마만큼 저희 아기도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오랜 경력으로 아이 돌보는 손길 또한 능숙하시구요~

반찬가게를 차리셔야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해주시는 모든 음식이 다 맛있구요ㅋㅋ

진짜진짜 살림의 여왕이세요~

관리사님 손이 닿는 모든 곳이 깔끔해지는 마법이..^^ 감사하게도 꿀팁 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았답니다.

워낙 깔끔하시고~ 성격도 좋으시고~

세심하게 잘 챙겨주세요..ㅠㅠ 진짜 센스 만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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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맘케어 유만순 관리사님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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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넘 감사했습니당♡ 

진짜진짜 보고싶어요 이모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