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은 일찌감치 예약해놓구 찾아보곤 했는데 산후도우미는 거의 출산직전에 알아봤어요..

제 기준으로는 산후조리원보다 도우미 구하는일이 더 까다로웠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위드맘케어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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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 근처에 좋은 관리사님들 많이 계셔서 신경써서 배정해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고 초산이고 모르는게 많아서 꼭 경력자분, 그리고 잘 알려주실수

있는 분으로 요청드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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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와주신 홍열의 관리사님은 첫날 10분 일찍오셨고, 15일동안에도 한번도 늦으신적이 없으시고 오히려 십분정도 매번 빨리오셔서 지난밤에 아이 잘잤는지 건강상태는 어땠는지도 물어보시고 저보고도 어디 아픈곳 없었냐고 친정엄마처럼 대해주셨어요

새벽에 내내 아이때문에 통잠을 못자니까 빨리 들어가서 쉬라고 하시는데 첫 몇날만 불편해서 못그러고 이후로는 아침에 새벽에 못잔 잠을 푹 보충하는 느낌으로다가 자고 나왔어요 이모님께서는 자고 일어나면 식사도 맛있게 차려주셨고,

아기 응아한거나 수유한것도 따로 기록해 주셔서 저에게 다 말씀해주셔서 오히려 편하게 쉴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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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께 여쭤봤는데 이일을 오래하신 분이셔서 그런지 확실히 육아스킬이

남다르단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모님께 목욕부터 수유까지 많이 배웠습니다 ㅎㅎ

뜨끈한 국도 매일 끓여주셔서 집밥을 먹을수 있었다는 점도 완전 좋아요

저보다 나이가 많으셨어도 얘기도 잘 통하는 편이라 식사후에 커피한잔 하면서

이모님과 육아토크 수다도 자주 떨었어요ㅋㅋ

이모님이 안계셨다면 아마 산후우울증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았는데

이모님께 육아관련 고민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고 또 많이 기댈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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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홍열의 산후관리사 선생님 만나게 해주신 위드맘케어에도 감사드려요!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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