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처음에는 3주만 신청했었는데 둘째라서 4주로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관리사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기간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관리사님을 만나고 연장하기를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매일 아침 항상 10분~15분 전에 오셔서 환복을 하시고 아기와 저를 케어해주셨습니다.

수유를 하고 난 후에는 항상 들어가서 편안히 쉴 수 있게 해주셨고, 그 사이에 등센서 심한 저희 아기를 돌봐주시면서 정말 맛난 음식과 반찬을 골고루 해주셨습니다. 음식 솜씨가 정말 최고세요! ㅎㅎ 남편과 첫째 아이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챙겨주셨는데 저희 모두 감탄했답니다 ㅎㅎ 지금도 관리사님 음식이 너무나 그립네요 ㅎㅎ 관리사님께서 해주셨던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습니다.

음식 솜씨도 좋으셨지만, 정리도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육아 동선에 맞게 손수건, 아가용품 등을 다 정리해주셔서 지금도 너무 편하게 쓰고 있고, 냉장고에 묵혀있던 재료로 맛난 음식을 해주셔서 냉장고 안도 깔끔해졌답니다. 얼마나 감사드리는지 몰라요 ㅎㅎ

정말 항상 감사드렸던 부분은 아가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항상 세심하게 살펴주셨고, 아가에게 사랑 가득한 말씀과 동요도 불러주셨습니다. 목욕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고, 아가 몸 상태도 세심하게 봐주셨어요! 관리사님께서 목욕을 해주실때면 아기가 세상 제일 편안한 표정으로 있었답니다 ㅎㅎ 관리사님의 따뜻한 애정과 사랑으로 아가가 한달동안 무럭무럭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었습니다. 초기에 아기에게 감기 증상이 있었는데, 관리사님께서 병원에 같이 가주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의지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아가 상태를 지속적으로 신경써주시고, 저녁에도 주말에도 따로 연락주셔서 아가 상태를 확인해주셨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