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암환자이시라 아기를 돌봐주실수 없기때문에

출산전부터 여기저기 신랑이랑 많이 알아봤어요

보건소에가니 산후관리업체 리스트도 주길래 쭈르륵 전화해봤죠

제가 받은 리스트에 위드맘케어는 4번째로 나와있어서 첨에는 이용자순위 같은 느낌에

젤 처음,두번째 업체에 먼저 전화 상담했다가 위드맘케어도 그냥 한번 해봤어요

솔직히 산모입장에서는 어디가 잘 하는지 알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전화받으시는 실장님이 응대를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타업체보다 바우처 가격도 좀 저렴했어요

뭔가 신뢰가 가서 예약을 두달전에 미리 해놨죠. 막상 출산하니깐 제 몸도 힘들고 친정엄마도 자주 못보니깐

너무 우울하더라구요...이춘순관사님이 오셔서 엄마처럼 정말 포근하게 대해주셨어요

아기케어하는것도 많이 알려주시고, 육아책도 빌려주시고(책대로 크진 않는다면서 참고하라고 ㅋㅋ)

입맛도 별로 없었는데 항상 식사를 잘해야한다고 밥 먹는것도 체크해주시고,수유자세도 잡아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나중엔 전 그냥 이모님께 다 맡기고 자버렸어요 ㅎㅎㅎ 역쉬 잠이 최고에요!!!

3주간 저희 아기가 많이 울어서 고생하셨을텐데 항상 미소 잃지 않으신모습 너무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감사드리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종종 육아에 관련된것 실장님에게 물어도 봤는데 늘 친절히 성심껏 얘기해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둘째 계획이 아직은 없지만 둘째가 생기면 바로 연락드릴께요. 한방이 기억해주세요

두방이 될때 만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