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사 | 최성덕 관리사님과 2주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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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지 작성일17-07-17 10:44 조회2,990회 댓글1건본문
겨울,가을이 출산하기에 좋은 계절이라는걸 실감하는 덥고 습한 여름이네요.
전 2주 조리원 갔다가 2주 산후관리를 신청했죠...
첫날 10시에 오시기로 약속하고 오시자마자 인사하시고 바로 환복 하시고 손 소독제로 씻으시고 바로 아이부터 챙기시는 최성덕 관리사을 뵈니 믿음이 생기더군요
아이 상태 체크하신다고 하셔서 속으로 무슨 체크 했는데 그게 아이체온 재시는 거더라구요.ㅋ
저 보고 관리사님 가신다음에도 아이 체온을 수시로 재야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약한 미열을 잘 모를수있다면서요.감사^^ 첫 아이라 모르는것 투성이
그 다음에 제 아침밥 챙기시면서 이것저것 알아야할것 물어보시고 집안을 시작하셨어요.
오전에 좌욕 준비해주시고 마사지도 해주신다면서 시간대가 언제가 좋을지 모든지 제 위주로 물어봐 주셔서 좋았어요.
관리사님이 제 의견을 존중해주신다고 생각해주시니까 좋았네요.
아무래도 저보다 훨씬 연배가 있으셔서 좀 어렵웠거든요.어떤 관리사님들은 마사지도 건너띄시고 물어보시지도 않으시고 일방통행이라고 하는 글을 많이 봤거든요.정말 복불복 맞는거죠???
오후도 바쁘셨어요.
아이 목욕도 시키시고 빨래.식사준비 등등~~~ 하긴 집안일이라는게 해도해도 할게 나오긴 하잖아요
이렇게 2주를 보내고 최성덕 관리사님이랑 마무리를 했어요.
연장을 할까 생각도 했는데 2주 동안 몸도 많이 추스리고 어차피 제가 해야하는 일이라(계속 있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조금씩 적응 하고 있어요.
최성덕 관리사님 감사했어요.
초복이라고 삼계탕 해주신것 잊지 못할거 같아요...
너무 맛있게 먹었고 정성때문에 맛이 더 배가된거 같아요.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다시 뵙긴 어렵겠지만 항상 좋을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임영지 산모님 안녕하세요.
뭐든 일방통행은 힘든법이죠.
서로 소통하시면서 잘 지내신것 같네요.
뭐든 처음은 어렵잖아요^^
하루 하루 아이가 자라는거 보시면서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위드맘케어를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