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지나간 한 달 이었네요 꽃돼지 울 아가 태어난지 이제 한달하고 11일이 지났네요 태몽에 꽃돼지가 신랑을 계속 쫒아와서 꼬옥 안아 주어서 태명이 꽃돼지가 되었는데 딸이 아니구 아들이예요 ㅋㅋ 병원 퇴원하고 조리원을 갈까 산후도우미를 쓸까 고민 하다가 조리원 안가구 위드맘케어에서 4주 이모님 도움받고 출장 마사지 5번 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넘 잘한것 같아요 저는 정말 좋은 이모님이 오셨어요 첫 아가라 모르는게 넘넘 많았는데 정말 전문가처럼 척척 알려주시고 음식도 뚝딱 뚝딱 만들어 주시고 신랑이 저보다 더 좋아했어요
사실 제가 요리를 좀 못해서 ... 시어머니가 해 주신 요리 그리웠데요 ㅎㅎ
무엇보다 저를 많이 배려해 주셔서 밤에 잠못잤다구 잘 수 있게 아기 봐 주시고
아기가 깨어 있을땐 동요도 직접 불러주시고 혼합수유 했는데 모유수유 자세도 잡아주시고 분유 타는법 먹이는법 소독하는법 또 끝나실때쯤 목욕하는것도 알려주시고
전 정말 한달동안 넘넘 좋았어요
아 그리고 첫날 서비스에는 없는 내용인데 하시면서 목욕탕 청소도 해 주셨어요 거울까지 깨끗이 .... 가신지 5일 되셨는데 이모님 손길이 그리워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