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주 조리원에 2주는 정부지원으로 그나마 저렴하게 산후도우미님 불러서 했어요. 업체선정은 친구가 위드맘케어에서 했는데 뽑기가 좋아서인지 괜찮았다고 하길래 저도 위드맘케어에서 했어요. 꼼꼼하게 체크해서 원하는 유형?쪽에 도우미님을 보내주시더라구요

처음 2주 조리원에서 있을때는 이제 산후조리가 되고 있는건지.. 몸이 다 아프고.. 계속 수유실에 불려다니고 해서 죽을맛이였어요. 얼마나 힘들던지..

조리원에서 이정도인데 집에가게되면 아무리 도우미님 오신다해도 죽을 맛이겟구나 싶었는데 왠걸.. 산후조리원 말고 산후도우미 4주할걸 싶었어요.. 얼마나 잘챙겨주시고 청소도 잘해주시고 제 몸상태 체크도 꼼꼼히 해주시고 음식도 골고루 잘챙겨주시던지 또 조리원에있을때 아기가 자주 지려서 기저귀 발진이 살짝 생겼는데 지릴때마다 물로 씻겨주셔서 금새 나았어요.ㅎ 물론 나은후에도 지릴때마다 물로 씻겨주셧구요. 몸도 마음도 편했어요 ㅋㅋ

이게 도우미님께서 해주셧던 식단중에 하나인데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또 먹고싶네요..ㅠ

그리고 마지막주에는 얼마안있으면 도우미 끝나니까 남편 쉬는 날에 아기 봐줄테니 나갔다오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편히 나가서 바람도 쐬고 맛난것도 먹고 데이트 했어요 ㅎㅎ 나가서 데이트할때 신경쓰여서 맘편이 데이트 못할까봐 도우미님께서 중간에 아기 밥먹고 잠들었다고 데이트 잘하고 있냐고 아기 걱정말고 편히 놀다오라고 문자도 주셧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ㅎㅎ 도우미 끝났는데도 지금도 가끔 아기 많이컸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연락주세요 ㅎㅎ 

정말 이게 제대로된 몸조리이구나 하고 느꼇답니다. 몸도 마음도 편하게 몸조리 잘했어요. 마지막엔 얼마나 아쉽던지 나중에 둘째때도 불르기로 했어요 ㅎㅎ 조리원에서 안하고 그돈으로 도우미님 불러서 오래하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ㅎㅎ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추천합니다 ㅎㅎ 

너무 좋았어서 글남기다 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