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할까말까 고민만하다가

결국 예약을 못하고 출산을 했어요. 신랑이 급하게 조리원에서 예약을 했는데

워낙 분당에서는 위드맘케어가 유명하고

고민만하고있을때 하고싶었던 곳이였어요.

역시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은지 저역시도 너~~~~~무 만족했답니다.

첫날 만난 윤진숙이모님은 외모도 깔끔, 말투도 교양있고

말씀도 별로 없으시면서도 저희집을 순식간에 쏴~~악 파악하셨어요.

아기는 정말 베스트답게 능숙하게 다루시고

제가 혼자서 목욕시켜야할때 쉬운 방법도 알려주시고

병원도 비가 엄청나게 오는날 같이도 가주시고....

주말 쉬는 날에도 우리 지오 잘 지내는지 안부문자도 주셨답니다.

사실 저는 정부지원도 안되서 금액이 부담되었지만

끝날때쯤 산후우울증도 오고해서 고민없이 2주 더 연장을 했습니다.

연장도 또 늦게해서 겨우겨우 실장님이 스케즐 조정해주셔서 해주셨답니다.

이렇게 후기 쓰는게 있는지 서비스가 다~끝나ㅏ고 알게되어서

정갈하게 차려주셨던 음식이나 각잡혀서 아기옷정리해주셨던거 남겨놓지를 못했네요...ㅠㅠ

10월에 쌍둥이출산 앞둔 친구도 놀러왔다가 이모님께 반해서 예약했데요.

알고보니 쌍둥이 전문이라고 하시더라고.....

윤진숙이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친구네 할때 지오데리고 놀러갈께요.더위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