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위드* 산후도우미 마지막날이에요.
후기 남길줄 모르고 그동안 식사메뉴 사진은 안찍어뒀는데 좀 아쉽네요. 식사도 신경을 많이 써주셨거든요^^
주 2회정도 간단히 장 봐두면 이모님께서 메뉴는 알아서 해주셨어요, 메뉴 고민 안해도 되고 자다 일어나면 밥 차려져있고 정말 편히 2주 보낸것 같아요.
사실 첫날 끓여주신 미역국이 많이 짜서..... 음식 기대 안했었는데ㅋㅋㅋㅋ 그후론 간도 잘 맞고 맛있게 해주셨네요^^(불고기, 닭볶음,생선구이,계란말이,콩자반,멸치볶음,나물무침 등등)
미역국 질릴까봐 된장국이랑 소고기무국도 해주시고,
지금 이모님은 또 미역국 끓이고 계세요, 이모님 그만두면 나중에 뒀다가 먹으라고 ㅎㅎㅎ





청소랑 빨래는 물론 아기케어도 잘 해주셨어요. 백일해주사도 맞으셨다고 하구요.
울 아기가 작게 태어나서 처음엔 먹는걸 많이 힘들어했고 게우기도 잘 해서 수유후엔 트름이 필수거든요. 용쓰기도 심해서 지켜보고 있다가 자주
트름시키고 안아줘야 했었는데 이모님이 우리아가~하면서 정말 많이 안아주셨어요. 누군가는 손탄다고 말하겠지만 정서적 안정감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많이 안아주셔서 감사 했지요.
그리고 수유텀도 되도록이면 지켜주시기 위해 노력해주셨구요.
오늘은 이모님 지도 아래 남편이 직접 목욕도 시켜봤어요~
총체적난국이었지만 나아지겠죠ㅋㅋㅋㅋ






아! 여기 업체로 결정한 이유는 전화 상담시 친절했고 베이직이라해도 6개월인가?1년이상의 경력자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에요, 그리고 남편이 상주했는데 남편추가 비용이 따로 없어서이기도 했구요. 남편 비용도 받는곳이 있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