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에 응급수술로 아기 낳고 2주동안 아기 니큐에 있는동안  집에서 혼자 산후조리도 못하고

울기만 했습니다. 2주후 아기 퇴원하고 그때부터 이모님이 오셨는데 정말 친정엄마같이 반찬도 신경써서 해주시고 아기도 케어 엄청 잘 해주셨습니다.

아기가 변비로 고생하는데  배 마사지도 매일 해주시고 아기를 정말 사랑하시 분 같더라구요~

제가 치우는건 진짜 못하는데 청소를 얼마나 깨끗하게 잘 해주시는지 반찬도 좋아하는거 물어보시고 항상 맛있게 해주시고 큰아이까지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한달 신청 해서 끝났는데 너무 좋으셔서 한달 더 연장 하였습니다.

한달뒤 이모님 없는 우리집 진짜 상상하기 겁나네요..ㅜ.ㅜ

연장도 끝나게 되어도 잊지 못하고 계속 생각 날거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