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 위드맘케어 산후관리사님이 너무 좋아서
둘째 때도 똑같이 위드맘케어로 산후관리를 시작했어요
같은 관리사님으로 해달라고 엄청엄청 요청했어요 ㅎㅎ

애낳고 조리원과 친정에서 2주 이상 보내고 집에왔는데 관리사님 다음날 오시고 총 10일동안 아기케어에 집중해주셨어요 ㅎㅎ
제 몸은 조리원에서 거의 조리가 끝난 상황이었고
연년생이라서...ㅋㅋ저는 첫째만 거의 전담하고 집밖에 놀이터에 잠깐씩 돌아다녔네요~

1년 4개월만에 만난 관리사님은 여전히 너무 잘 챙겨주셨고 첫째, 둘째 너무 예뻐하시고
첫째가 이렇게 커서 관리사님한테 인사도 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네요 또한 관리사님이 해주신 반찬도 잘 먹었어요^^

출근하시면 항상 방청소 해주시고 젖병소독, 아기빨래, 손수건삶기, 첫째가 노는 장난감과 매트까지 싹 다 청소해주셨어요ㅠㅠ
퇴근 시간이 다가와도 끝까지 일을 마치시고 가셨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앙

아기목욕도 후딱후딱 끝내주셨어요
저랑 남편이 하면 엄청 오래걸리는데 말이죠 ㅎㅎ
변함없이 잘 챙겨주시고
관리사님 덕분에 살림도 배웠어요~
(하지만 끝도 없는 살림 ㅠㅜ 어렵네요 ㅎㅎ)

 

제가 먹고 싶어한 잔치국수도 마지막날에 해주시고 음식들도 맛있었어요~~ 마지막날에 급하게 찍었네욤;;; 가끔 관리사님이 가져오신 백김치와 짱아치가 생각나고요^^

셋째는 더 이상 없지만
연달아 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했어요!
길가다 마주치는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