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관리업체에서 바우처 서비스 기간과 그 후 2주 자비로 연장하여 서비스 받았습니다.

김도규 관리사님께 도움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좋았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자발적으로 칭찬후기 씁니다.^^

후기글 올려도 사진을 안찍어둬서 선물은 못받거든요 ㅎㅎ

근데 관리기간 끝난 후 제가 꼭 후기글을 올리겠다고 마음먹었고, 아기 돌보느라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일단 관리사님께서는 프로세요. 베테랑이셔요.

성향이야 서로 맞아야 하는것이지만 저는 정말 감사하게도 무척 잘 맞았던것같아요.

조용하시고 온화한 성품이신데다가 해야 할 일을 우선순위를 두어 척척척척 조용하고 신속하게 하시니 어느 순간 보면 이미 할 일을 다 끝내셨었어요.

아가도 관리사님께 안겨있을 때는 무척 편안해보여서 참 신기하고, 첫째아가라 많이 서툴러 배우려고 노력했었네요ㅎㅎ

입맛이야 다들 다르니 어떻다 말하기는 힘들지만 제 입맛에는 항상 맛있는 식사 차려주셔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모유수유하려 노력하니 잘 먹어야 한다며 집에서 맛있는 반찬 가져와주시고, 항상 간식거리 가져오셔서 먹으라고 주시고..

새벽에도 수유하고 출출할때 먹으라고 감자샐러드 해주시고, 잡채 해주시고..

저는 이 분께서는 일하시며 산모를 정말 딸처럼, 가족처럼 챙겨주시는구나 느꼈습니다.

제가 몸살감기에 걸려서 아가를 못 돌볼때가 있었는데 낮동안 수유하는 시간말고는 오롯이 아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산모와 아가를 대하시는 것에서 신뢰가 생겼거든요. 덕분에 편하게 쉬어 몸도 금방 나았던것같아요.

아가 목욕도 아가 편안하게, 그리고 빠르게 끝내시는 것에서 프로의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ㅎㅎ

목욕물이라도 버리려고 하면 산모가 하면 안된다며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제가 또 느낀것은 업체에서도 여러모로 관리사님들 교육에 힘쓰는것 같다는 것이었어요.

저도 아주 유별난 편은 아니지만 아가 위생에 조금은 정성을 들이는 편이었는데

관리사님께서도 그 점에 흔쾌히 동의하시며

오히려 저보다 더 아가 주변 정리며 소독같은것을 해주셔서, 가족들도 너무 그러지 마라 하는 점들도 이해해주시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4주 남짓한 시간동안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글로 쓰려니 다 표현이 안되네요.

덕분에 매일 매일의 육아에 여유가 함께 했던것같아요.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업체 실장님께서도 상담할때 무척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의 매일 매일 행복하시고 평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