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초1 첫째를 두고 조리원은 무리이겠다 싶어

바로 집으로 퇴원해 관리사님 도움을 받아야지 생각하고 심사숙고해서 위드맘케어 안양지사에 상담요청했습니다.

첫째 아이 학교/학원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을 것 같아 아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이 오시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좋으신 유애자 관리사님으로 배정받게되어 마음 푹 놓고 한달을 보냈습니다.

항상 10-15분 일찍 오셔서 청결하게 준비하시고 아기에게 반갑게 인사해주시며 눈 맞춤 해주셨습니다.

예방접종을 가야 할 때에는 아기 목욕을 시켜서 보내야한다며 더 빨리 오셔서 목욕시켜주시고 병원 갈 준비를 착착 해주셨습니다. 병원에서 돌아왔을 때도 주사 맞고 괜찮았냐며 물어보시면서 아기 컨디션 꼼꼼히 봐주시고 바로 옷을 갈아입혀주시면서 외출한 옷들 세탁을 해주셨습니다.

몇주 지나니 아기가 관리사님 목소리를 기억하는지 졸음에 울면서 보채다가도 관리사님 목소리를 들으니 울음을 멈추고 다시 잠에 들기도 했습니다. 아기들은 본인을 사랑으로 케어해주는지 알고 반응한다는걸 알기에 제가 첫째를 케어하는 동안 아기를 얼마나 사랑해주셨는지... 그저 감사했습니다.

집 청결은 물론이고 매일 냉장고를 확인하시면서 ‘ 어떤거 드시고 싶으셔요?’라고 물으시며 산모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해주시려고 신경써주셨습니다.

첫째아이도 관리사님 요리가 너무 맛있다며 매일 완밥했네요^^

 출산 예정인 지인이 있다면 꼭 유애자 관리사님으로 추천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