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오셨던 서미순 관리사님 덕분에 편안하고 안정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어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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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간에 타 업체 서비스에 불만족하여 위드맘케어로 업체를 변경해왔어요.

(아기를 안고 소파에서 조시고.. 정치, 가짜뉴스 얘기를 자꾸 하시는 이슈가 ㅠ)

육아로 지친 시기에 새로운 분과 합을 맞춰야 한다는 부담과, 또 안맞는 분이 오시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서미순 관리사님이 오시고 그간의 근심은 날아가고 휴식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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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뵌 관리사님은 밝고 상냥한 에너지를 가진 분이셨습니다.

아이에게 "우리 왕자님, 예쁜 사람, 훌륭한 사람~"이라며 칭찬과 긍정의 말을 아낌없이 해주셨고, 아기를 단순히 돌보는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모습이 감사했어요.

아기 케어도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해주시고 터미타임도 하루에 몇 번씩 시켜주셨습니다.

수유텀이나 육아 관련해서도 팁을 아낌없이 전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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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인 저도 살뜰히 잘 챙겨주셨습니다.

수시로 제 컨디션을 확인해주시고, 매 끼니를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셨습니다.

먹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보시며 요리도 이것저것 뚝딱 만들어주셨어요.

냉장고에 장 봐놓은게 없어 부실했을 때도 있는 재료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고,

어떤 재료를 살지 막막했는데 필요한 재료를 알려주셔서 장보기가 수월했습니다.

특히 관리사님이 본인 텃밭에서 직접 키우신 채소들을 가져와 요리해주신 것,

퇴근한 남편이랑 먹으라고 다양한 저녁 반찬도 해주신 점이 감동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닭볶음탕, 감자전, 토달볶 등 해주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오후에 간식을 꼭 챙겨주셨어요.

또 마스크팩이랑 꿀팩을 직접 가져오셔서 피부관리도 해주시고,

아기를 너무 잘 봐주셔서 걱정없이 남편이랑 몇 번 데이트도 나갔다 왔습니다. 오랜만에 콧바람도 쐬고 좋았네요ㅎㅎ

그림책을 구연동화처럼 재밌게 읽어주시던 모습을 본받아 저도 아기한테 잘 읽어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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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봐주시던 순간순간이 단순한 돌봄이 아닌, 아기를 향한 따뜻한 애정으로 느껴져서

세종에서 산후도우미 찾고 계신 분들께 위드맘케어 서미순 관리사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