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산맘이고 친정엄마가 없어서 무조건 이모님이 계셔야했어요.
첨엔 2주로 했다가 입금하기 전에 3주로 바꿨는데 정말 잘한거같아요.
2주는 저에겐 너무 짧았거든요ㅠㅠ
일단 다른 분들께 추천해달라하니 다 위드맘케어를 알려주시더라구요~
밥 하는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라, 첫번째로는 음식 잘 해주시는 분을 원했어요.
방순복이모님은 음식도 잘 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우리 복땡이를 정말정말 예뻐해주셨어요^^
초산이라 모르는것 투성이었는데 경력이 20년이신 만큼 자세히 알려주셨고 병원갈 때도 걱정투성이었는데 이모님이랑 안정적으로 별일없이 잘 다녀왔어요.
그리고 저 아는 사람도 출산하고 산후이모님 오셨는데, 쉬게 하는게 아니라 자꾸 밖에 나가라해서 교체했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우리 이모님은 오시자마자 저 자라고 아이 케어해주셨고 목욕도 2번 해주시는 날도 있었어요~! 전 이모님 오시면 꿀잠을ㅎㅎ
목욕법도 잘 알려주셔서 별 어려움없이 하고있어요^^
3주가 정말 짧게 느껴졌고 이모님 오시는 마지막날
일 다 마치고 가실 때 눈물이 났어요ㅠㅠ
너무 수고하셔서 조그만 케이크 가져가시라고 했는데 그날 문자로 ‘애기처럼 예쁜 케이크’라고 해주신말에 감동받아서 또 눈물 한바가지ㅠㅠ
둘째 낳으면(그럴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이모님께 부탁하려구요!
방순복이모님! 너무 잘해주셔서, 그리고 우리 복땡이도 예뻐해주셔서 진짜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