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한 맘입니다.

꿈같은 조리원 2주후 위드맘이라는 업체를 통해 4주간 산후 도우미분과 같이 아기를 돌봤습니다.

업체가 너무많아 세군데 정도 전화해보고. 신뢰가 더 가는 업체를 선택했지만 처음 산후도우미분을 쓰는 거라 과연 잘 한 선택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

전 한번 교체를 요청했는데 첫번째 산후도우미분은 나이가 좀 있으시지만 아기를 많이 돌본 경력으로 아기케어는 잘하셨는데, 저랑 성향이 많지 않아 9일차에 업체에 교체 요청했어요. 업체측에서는 제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고 또 바로 조치해 주시고 교체되는 과정어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셔서 좋았어요.

새로오신분은 고현미 관리사님이셨어요.

출근시간 5~10분전 항상 오시고 퇴근도 5~10분 늦게 하시고 어떤 날은 20분도 늦게 하셨어요. 아이가둘이다 보니 정신이 없는데, 늘 주방정리와 음식물, 일반쓰레기까지 다 버려주셨어요ㅜㅜ

주방도 오신 이후로 반짝반짝, 식초로 항상 깨끗이 해주시고

음식도 매일 국1,반찬 2~4가지 해주시고 큰 아이 볶음밥도 2종류로, 반찬도 따로 담아주시고 지금 생각해도 넘 감사하네요. 반찬도 어찌나 맛있게 해주시는지..금욜이나 명절전어는 먹으라고 반찬 더 만들어주시고 늘 땀 흘리며 바쁘게 일하셨어요.